데이터요금 정액제를 허하라

모바일 2009/03/12 23:11 Posted by powerusr

사진은 스마트폰, 인터넷 직접 접속 요금과는 관련 없다.

3G 무선인터넷이 없는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앙꼬빠진 찐빵이다. 들어보니 강남대로는 어디서든 무선랜이 터진다는데 대한민국 전역에 그런 인프라를 깔기는 힘들 것이고, 해서 이미 깔린 인프라 활용 좀 하자고 보니 적절한 요금제가 없어 아쉽기만 하다.

며칠 전 소니에릭슨 X1 론칭 발표에서 SKT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 전용제가 필요하다는 건 우리도 잘 알고 있다"며 "꼬인 매듭을 풀어야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내놓을 텐데 그 시점은 올해 상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SKT 입장에선 꼬여있는 걸 풀자면 여러 가지 내줘야 할 게 많을 것이다. 공식적인 대답이 아니어서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먼 미래에는 내줄건 내주고 또 취할건 취할터인데, 적어도 현 시점에선 NET1000, NET2000과 함께 NET500, NET250 등 패킷 요금은 그대로 가더라도 전체적인 요금제를 세분화 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NET1000 가입할 때 상담원 설명이 이렇다. "고객님이 2만 3,500원을 기본료와 통화료 외에 추가로 납부하는 NET1000 옵션 요금제에 가입하시면 300만원 상당의 무료 데이터 통신비를 SKT가 납부해 드립니다~ 용량으로 환산하면 1GB입니다~"

글쎄, 나는 써보니까 1GB는 다 못쓰겠고 500MB에 1만 2,000원 정도의 요금인 NET500(가칭) 요금제가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분이라면 무제한 정액 요금이 절실하다는 생각도.

물론 기본 패킷 요금도 더 낮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1위 사업자라면 기계 들여오는 데에만 신경쓰지 말고 전체적인 서비스 질의 향상에도 일조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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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브로(wibro)로 아이팟터치 쓸 수 있다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

    KT에서 조만간 출시한다는 휴대용 와이브로 AP 라네요 중요한 것은 '배터리' 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내부에 모뎀을 내장하고 있어서 WiFi 와의 연결을 지원합니다. 즉 와이브로망 - 이녀석 (AP) - WiFi 기기와의 연결 이 가능한거죠 다시말해, 이녀석만 가지고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아이팟터치와 같은 무선랜 가능 기기를 와이브로망에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와이브로 월정액 1만원이면 이제 아이팟터치는 언제 어디서나 무선랜 연결이..

    2009/04/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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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500.. 괜찮은데요...

    2009/03/13 11:06
    • powerusr  수정/삭제

      기본적으로 패킷 요금은 싸져야 하지만 지금 상태로 힘들다면 NET500 요금이 나와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2009/03/14 14:15
  2. BTS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 Net1000요금제 정말 말 많은 요금제인거 같아요~ 요금제 세분화 정말 절실합니다!

    2009/03/14 14:07
    • powerusr  수정/삭제

      그렇죠. 세분화는 물론이고 기본가격도 좀 낮춰줬으면 하는 바람이 ^^

      2009/03/14 14:15
  3. 금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5백메가, 1기가가 생각보다 많은가요?
    스마트폰도 아니지만 종량제는 절대 가입할 생각이 안 들어서..

    2009/05/01 20:50
  4. 안티sk  수정/삭제  댓글쓰기

    1기가가 300만원 정도라고 하지만...
    1패킷당 = ???원을 누가 정한건지, 언제적에 정한건지...
    급격한 기술발달로 요즘처럼 통신비가 저렴해지는 시점에서...
    십수년전에 정한 요금을 지금껏 써먹는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2009/07/13 04:02

90년대에는 잘 터지는 녀석이 임자였다. 한국지형에 강하다는 애니콜 광고가 괜히 있었던 게 아니다. 정말 강했는지는 그 시절 휴대폰을 쓰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통화품질이 상향평준화 된 이후, 2000~2005년까지의 휴대폰은 하드웨어 스펙으로 경쟁했다. 벨 소리 화음수, 카메라 화소수, 액정 화면의 컬러수 등. 높은 스펙으로 꾸역꾸역 덩치를 불린 녀석이 최고였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이런 시장의 핵심 가치를 ‘디자인’으로 바꿔놨다. 면도날 같은 날렵한 디자인, 들고 다니면 왠지 폼 나고, 남이 든 걸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평정했다. 전 세계 1억대 이상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국내서도 200만대가 넘게 팔렸으니 불린 배 두드리고 앉아 있을 만 하다는 생각도 든다. 확실히 당시 레이저는 디자인적인 면에서 혁신을 주도했다.

그러나.

모토로라는 레이저 때문에 흥했고 그렇게 흥한 것에 심취해 있다가 지금의 상황에 빠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아는 얘기다. 물론 여러 요소가 있을 것이다. 레이저 하나로 지금의 상황에 빠졌다곤 단정할 순 없겠지.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선 모토로라 휴대폰에 흥미를 잃게 된 까닭은 레이저 영향이 크다. 레이저만큼의 임펙트를 주는 폰이 없다. 적어도 국내에선 말이다.

그런데 국내 지사인 모토로라코리아는 3G 레이저폰을 다시 내놨다. 정확하게 말하면 ‘레이저 룩’이라고 한다. 18K 키패드 도금(금값도 비싼데)과 영상통화 기능, 새로운 외장 스피커를 덧댄 새로운 레이저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UI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 최근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추세다. 국내 시장은 아직 UI 경쟁에 머물러 있긴 하나 이런 상황에 다시 레이저, 아니 레이저 룩을 내놓은 모토로라코리아를 보고 있자니 최근 1~2년간 심어진 국내 마이너 휴대폰 제조사라는 인상을 지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따로 놀아도 너무 따로 노는 것 아닌가.

물론 꾸역꾸역 잘 팔릴 공산이 크다. 전략적으로 엉덩이 두드려주며 밀어준다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모토로라코리아는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니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다만 의존도를 낮출 필요는 있어 보인다. 앞으로 모토로라가 아닌 다른 카드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자력갱생하려면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제목은 레이저의 늪이라고 썼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모토로라코리아가 빠진 SKT의 늪이라고 해야 맞을 듯 싶다. 이미 SKY의 예, KTFT의 예가 있지 않은가.

또 한 가지, 모토로라 제품에 대한 얘길 하자면 꼭 폴더를 닫고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것. 폴더 닫고 뭔가 하게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이건 뭐 화면도 어둡고 조작도 불편하다. 제대로 못 할거면 빼는 게 낫다. 쉽지 않더라도 제품 라인업도 보다 다양하게 갖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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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M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정말 싫어하는 디자인입니다.
    미국시절 한번 썼는데 너무 맘에 안들더군요.

    제발 새로운 디자인 좀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2009/03/09 17:26

태터앤미디어 파트너가 된 뒤 2달간 삼성전자 햅틱2의 마케팅 파트너로 참여했다. 내돈 들여서는 쉽게 살 수 없는 고가폰을 원없이 쓰면서 총 5건의 관련 글을 썼다. 이 글은 마지막 글이고, 그간 썼던 글은 아래와 같다.

햅틱폰과 햅틱2 비교 사진
햅틱2, 처박아 둔 안테나를 다시 꽂은 이유는
햅틱2와 음악생활
햅틱2, 이런 기능 특히 편리하다
햅틱2 위젯, 편리하지만 아쉬운 점도

그리고 마케팅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개별 블로거의 의견을 들어본 포스트도 게재했다.

블로거가 말하는 햅틱2

2달간 열심히 햅틱2의 액정을 문지르고 또 문질렀다. 이거 가지고 있으면 자꾸 문지르게 된다.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이 꽤 많다. 기능으로 따지면 노멀폰에서 따라올 만한 제품이 그리 많지 않을 듯 싶다.

터치 제품이라 익숙하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하루이틀만 만져보면 금새 적응이 가능하다. 버튼 달린 폰이 시시하다고 느껴질 정도니까. 터치의 민감도와 진동 피드백이 잘 아우러져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절대 쓰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멜론 서비스도 가입했다. 150곡 DRM 프리 상품이 나온 것도 이유지만 햅틱2와 함께 폼나는 음악 생각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차량을 끌고 다니기 때문에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지만 햅틱2의 성능 좋은 외장 스피커는 회사서 혼자 일할 때,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웠을 때 책상 위에서, 머리맡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줬다.

위젯 역시 재미있고 편리한 것이 많다. 50여개의 미리 준비된 위젯 중 데이터 통신 요금이 들어가는 것은 거의 꺼내쓰지 않았지만 그 외 8~10개 가량의 위젯을 꺼내놓고 복잡하게 썼었다.

그러나 단점 없는 제품이 어디 있겠나.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 혹은 아쉽다고 느꼈던 점과 개선 가능하다면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몇 가지를 적어봤다. 향후 이런 점이 개선되어 햅틱3로 나온다면 통신사 노예 계약을 맺고서라도 구입할 것이다.

1. DMB 많이 보는 소비자 입장에선 안테나가 밖으로 빠진 게 꽤나 불편할 듯 하다. 물론 뭔가 많이 들어간 탓에 빠졌겠지만. 이 부분은 개선점이라기 보다 의견으로 들어주면 좋겠다.
2. 스마트폰처럼 프로그램 깔듯 이용자 스스로 위젯(기능)을 만들어서 설치하는 건 힘들겠지만 모든 메뉴를 위젯으로 뺄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역시 위젯 얘기인데 위젯을 누를 때 미세하게 움직이는 탓에 애써 정렬해 둔 위젯이 자꾸 움직인다. 이거 좀 고쳐졌으면.
4. 문자메시지 보내기나 멜론 플레이어 등 삼성전자가 만든 햅틱UI와는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햅틱1에 비해 햅틱2가 더 좋아졌으니(터치 스크롤 지원여부 등) 이런 의견이 많으면 향후 나올 햅틱3(나올지 안나올 지 모르지만)에도 반영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전반적으로 색상을 맞춰야 하고 메뉴 구성을 바꿔야 할 듯 하다. 또한 터치가 제대로 먹지 않는 부분 등이 개선되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5. 사진 촬영할 때 '찰칵' 소리가 나고 0.1초 정도 랙이 있다. 눈 뜬 화면을 찍었는데 저장될 때 보면 눈이 게슴치레하다. 랙을 없애줬으면.
6. 진동이 약하다. 애니콜이 전반적으로 진동이 약한 경향이 있다. 그나마 스피커가 빵빵해서 다행이다. 햅틱2 사용하면서 특별한 경우(미팅할 때, 영화볼 때)를 제외하면 진동 모드로 둔 적이 없다.
7. 마르고 닳도록 액정을 만지게 한 것은 좋은데 보호필름 없으니 미세하게 흠집이 생긴다. 내가 험하게 쓴 탓도 있다. 액정 보호 필름을 기본 구성 품목으로 넣어달라면 과한 요구일까. 닦으라고 부드러운 천도 주던데.
8. 액정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액정 하단, 'ANYCALL' 문구에서 'A' 앞쪽이 약간 들어가 있다. 이런 현상이 있는 건 나 뿐만이 아니었던데 이에 대해서 문의해보니 지금 나오는 모델은 이 문제를 깔끔하게 고쳤다고 한다. 햅틱3에선 애초부터 이런 문제가 없었으면 한다.
9. 사진, 동영상 등 잠금 폴더에 넣어둔 파일이 어도비 라이트룸 깔아둔 PC와 연결하면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아도 싸악 읽어올 수 있는 점은 꼭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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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점만 적는 햅틱2 리뷰

    Tracked from Magic of Love  삭제

    KTF용 SPH-W5500 단점이라기 보다는 나의 너무나도 큰 기대치일지도 모른다.여기에는 제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줬으면 하는 나의 간절한 바람도 포함되어 있다.ㅋㅋ참고로 본인은 11월 18일에 구입하여 약 2달 반 가량 사용하고 있다. 음악 듣기 * 앨범에 일일이 파일 추가해서 넣는 거 너무 불편하다.내장 메모리에 아무리 폴더 구분해서 파일을 넣어도 핸드폰에서는 일렬로 좌악..구분해서 들으려면 앨범을 만들어서 파일을 추가해야 하는데, 이게 노...

    2009/02/09 14:58
  2. 뭐냐 이건! 삼성 새로운 전략폰 제트(ZET S8000)

    Tracked from 시공초월 유비월드  삭제

    삼성전자가 x-ray 사진으로 티져 마케팅을 펼친 제트가 2009년 6월 15일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에서 런칭 행사를 가지고 이달중 50여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탑재된 OS(운영체제)가 MS의 윈도우 모바일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다, 추측이 난무하였으나 발표에 따르면 자체 OS를 사용하며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 이다. 하지만 일반 휴대폰에 없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로 컴퓨터와 메일, 연락처, 일정 등을..

    2009/06/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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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 위젯, 편리하지만 아쉬운 점도

모바일 2008/11/17 11:00 Posted by powerusr

햅틱2의 위젯은 윈도우 운영체제로 치면 바로가기 아이콘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햅틱2에는 약 50여개의 위젯이 존재하는데 미리 만들어져 있는 위젯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외부 배경화면으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메뉴를 몇 번 눌러 들어가는 것보다 터치 한 번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기능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위젯이 편리하긴 하지만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마이펫과 놀기 2’ 같은 기능은 화장실에 앉아서 자주 사용하지만 이 기능은 위젯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팡야같은 게임도(게임 위젯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역시 메뉴를 또 골라야만 해서) 위젯으로 존재하면 좋으련만 햅틱2의 위젯 리스트에는 이런 게 없다.

업그레이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햅틱2의 모든 기능에 대해서 위젯으로 빼고 말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또 왼쪽에 정렬되는 위젯 항목은 꼭 밖으로 빼지 않아도 그 상태에서 터치를 통해 실행이 되었으면 좋을 듯 싶다.

각설하고, 내가 쓰는 위젯은 아래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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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력 : 위젯으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달력 기능은 다른 휴대폰에서는 배경 화면 테마 등을 바꿀 때 표시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햅틱2는 위젯으로 이를 제공한다. 달력이 화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날짜 가는 줄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그만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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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하철 노선도 : 햅틱2 뿐 아니라 다른 휴대폰에도 대부분 들어가 있는 기능이다. 경로찾기, 역검색, 열차시간, 환승정보, 출구정도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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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멜론 플레이어 : 음악을 자주 듣기 때문에 밖으로 빼놨다. 음악과 관련된 내용은 이미 지난 번 포스트에서 한 번 다뤘다. 햅틱2와 음악생활 포스트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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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성녹음 : 통화 중 녹음 기능과 함께 햅틱2의 음성녹음 기능은 꽤나 쓸만하다. 녹음한 음성은 애니콜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파일로 뽑아볼 수 있다.

5. M고객센터 : 통신사 관련 위젯 중 유일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내가 쓰고 있는 요금제와 어제까지 사용한 휴대폰 요금을 알 수 있다. 유일하게 쓰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 통화료 등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17일까지 시스템 작업 때문에 쓰기가 제한되어 있지만.

내가 쓰고 있지는 않지만 햅틱2에는 재미난 기능의 위젯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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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 속 타이머 : 양치질, 기다림, 스트레칭, 요가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타이머를 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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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연하기, 음주금지, 다이어트 : 금연, 음주, 다이어트 등을 시작한 날짜를 표시한다. 담배도 피고 음주도 자주 하지만 담배를 끊거나 금주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다이어트도) 잘 쓰지 않게 되지만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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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좌절 금지 : 꽤나 재미있는 위젯이다. 좌절할 때마다 한 번씩 터치해보라. 토닥토닥, 다 잘될꺼야~, 할수 있다!, 오늘도 파이팅! 등 격려 아닌 격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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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햅틱2 리뷰] 당신이 사용하는 햅틱 2 위젯은 무엇?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잘 알려진 것처럼 햅틱 2에는 수십종의 위젯들이 제공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SKT용 햅틱 2의 경우 50종을 넘는 여러가지 위젯들이 제공되고 있으니 가짓수 만으로는 햅틱을 뛰어넘는 엄청난 성장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위젯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햅틱 위젯에 바라는 점들을 풀어볼까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위젯들... SAMSUNG GX10 | Normal program | Multi-Segment | 1/60se..

    2008/11/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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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11/20 14:37
  2. Suisse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설하고, 내가 쓰는 위젯은 아래 5가지다.

    2009/01/13 09:06

블로거가 말하는 햅틱2

모바일 2008/11/16 18:58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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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블로거에게 햅틱2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물었고 답변을 들었다. 햅틱2를 구입하려는 사람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아래는 질문에 답변해 준 6인의 블로거.

김지현님 : 스마트가젯(http://www.smartgadget.kr)의 리더.
장정우님 : IT 가젯 임프레이션(
http://www.alonecrow.com) 운영자
김정균님 : 라디오키즈@라이프로그 (
http://www.neoearly.net) 운영자
이학준님 : 학주니닷컴(
http://poem23.com) 운영자
고유석님 :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
http://blog.daum.net/tomatoagi) 운영자.

◇ 햅틱2와 비교될만한 휴대폰?

김지현 : 아이폰이 있다. 아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햅틱2는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이폰은 스마트폰이고 햅틱2는 노멀폰이어서 비교가 적당한지는 모르겠다. 비슷한 국내 모델인 LG전자 아르고폰과 비교하면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속도는 훨씬 빠르다.

김정균 : 햅틱1과 비교해보자면 외형적인 차이는 크지 않으나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카메라 스펙도 올라갔고 위젯이 많아졌다. 위젯의 경우 쓸만한 게 많아졌다.

장정우 : 프라다폰, 아르고폰을 써봤는데 터치 감도면에선 햅틱2가 진화한 모델이다. 사실 진화 안하면 이상한거다.다른 제조사도 노멀폰에 위젯을 넣을거라고 하는데, 이건 확실히 삼성전자가 주도한 면이 있다. 나는 그 점을 높게 평가한다.

이학준 : 아르고폰과 비교하면 터치 감도는 햅틱2가 훨씬 낫다. 아무래도 전자제품은 늦게 나오는 녀석이 최고인 것 같다. 위젯은 딱히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장된 응용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았다.

◇ 햅틱2의 DMB 안테나가 불편하다던데

김정균 : 소울폰 때도 그게 불만이었다. 햅틱2도 그래서 아쉬움이 크다. LG전자 시크릿폰 개발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예전에 있었는데 DMB 모듈 집어넣는다고 해외 모델과 국내 모델의 카메라 위치가 달라졌다고 하더라. 햅틱2에도 뭔가 더 들어갔으니 DMB 안테나가 밖으로 빠진 것이라 본다. 재미있는 건 수신률 좋은 지역에선 DMB 안테나를 꽃지 않아도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지현 : 나야 DMB를 자주 보지 않으니 크게 문제가 없지만 자주 본다면 불편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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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 설마 일부러 뺐을까. 오히려 스타일러스 펜과 DMB 외장 안테나를 하나로 묶은 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이학준 : 소비자 입장에선 어쨌건 불편하다. 20핀 충전 젠더랑 함께 끼고 다니면 덜렁덜렁~ 아무튼 불편하다.

◇ 500만 화소 카메라는 어떤가?

김지현 : 일반 디카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휴대폰 카메라로 보면 색감, 화질 등이 마음에 들었다. 접사 및 연사 성능도 괜찮았다. 파노라마 같은 기능도 잘 쓰면 유용할 것 같더라.

장정우 : 어두운 상황에선 노이즈가 많이 낀다. 그래도 프라다폰이나 뷰티폰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진 편이다.

김정균 : 찍고 나서 잠깐의 멈춤 현상이 있는데 이건 다른 폰카들도 마찬가지다. 햅틱2는 그 중에서도 빠른 편에 속한다.

고유석 : 다른 폰카는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찰칵 소리가 난 뒤에 1초 정도 멈춤 현상이 있다. 그에 비하면 햅틱2는 빠른 편인 게 맞다. 노이즈는 확실히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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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500만 화소로 사진 촬영을 하면 촬영된 사진 결과물의 용량이 생각보다 적다. 아마 색 정보가 적게 저장이 되는 것 같은데 후보정 작업을 거쳐보곤 확실히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햅틱2로 찍은 사진은 후보정을 견디지 못하는 수준이다. 보정하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센서 크기나 렌즈 등 구조상 그런 것이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화면이 뿌옇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다른 휴대폰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휴대폰 카메라끼리 비교한다면 글쎄. 내가 경험한 바로는 300만 화소 스카이 슬림보다 햅틱2가 못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 바로 앞서 말한 노이즈 문제 때문이다. 보정도 잘 안되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지금의 휴대폰 카메라는 ‘기록’이라는 용도 그 이상은 아니다.

◇ 햅틱2의 UI에 관해서

김정균 : 예쁘다. 뷰티폰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그러나 햅틱 UI가 대단히 직관적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김지현 : 아이폰을 쓰고 있기 때문에 자꾸 아이폰과 비교가 되는데, 햅틱2와 비교하면 아이폰이 낫다. 햅틱2와 아이폰의 차이는 손톱 끝과 손가락 끝의 차이인데, 아이폰은 손가락 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햅틱2의 손톱 조작 보단 손가락 끝이 더 자연스럽다.

장정우 : 일반 노멀폰에서 이 정도 UI를 구현한 것은 분명히 잘 한 일이다. 한 가지 바람이라면 삼성만의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또 문자메시지나 멜론 등 통신사 프로그램이 전체적인 UI의 통일성을 해치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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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준 : 50여개의 미리 준비된 위젯이 아니라 메뉴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위젯으로 뽑아쓸 수 있게 했다면 좋았을거라 생각된다. 위젯으로 제공되지 않는 기능도 꽤 있기 때문이다.

◇ 햅틱2의 편리한 점과 단점

김정균 : 불편한 점을 꼽자면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경우 멀티태스킹이 안된다는 점이다. 나는 SKT용 햅틱2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이용하면 멀티태스킹이 되는데, 블루투스는 안된다. 과거 KTF용 햅틱1의 경우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으면서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했다. 통신사 문제인 것 같은데 개선이 필요하다.

김지현 : 딱히 불편한 점은 없고, 위젯은 편리한 기능이라고 느낀다. 여러 번의 동작을 한 번으로 줄여주니까 말이다. 물론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메일 보내기도 힘들고 각종 응용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기능을 활용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노멀폰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햅틱2는 잘 만든 제품이다.

장정우 : 위젯을 배경화면에 끌어다놓고 사용할 때 손끝으로 이걸 누를 때마다 미세하게 아이콘이 움직인다. 액정이 너무 민감해서 그렇다. 애써 줄 맞춰놓은 뒤 몇 개 위젯 아이콘을 클릭하면 줄이 다 흐트러진다.

이학준 : DMB를 주로 본다면 안테나 밖으로 나온게 참으로 불편할 것이다. DMB 방송을 멀리하게 되는 주된 이유가 외장형 안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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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에 대한 기대와 우려

모바일 2008/11/06 00:30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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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 이후 휴대폰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출고가 100만원에 근접한(혹은 넘을 수도 있는) 휴대폰이 발표됐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폰, 옴니아(T옴니아, SCH-M490)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무려 100만원. 그만한 부품이 들어갔고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손 치더라도 너무 고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돌아보면 햅틱, 소울, 햅틱2 등 고가 제품에만 마케팅과 홍보가 집중되어 있다. 국내 휴대폰 시장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써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출고가 기준 30만원대의 값 싼 휴대폰(SCH-S510, SCH-S530 등) 라인업도 갖춰나가고 있는 걸 보니까 괜한 소리가 아니라 역시 삼성은 삼성이다.

하긴, 경기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살 사람은 다 사니까. 햅틱2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햅틱1에 버금가는, 아니 햅틱1보다 높은 판매율을 보인다고 하니 옴니아에도 제법 기대를 걸고 있는 듯 하다.

잠깐 만져보고 주변의 여러 경로로 전해들은 옴니아는 역시 마니아들의 기대를 얻을만 했다. 480×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3.3인치형 액정에 DivX 재생 기능과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물론 노멀폰만 쓰던 사람에 한해서다)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 위에 덧씌운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터치 UI 등 입맛을 다시게 하는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제조사와 이통사가 이 정도로 정성을 쏟았던 스마트폰이 과거에는 없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제법 괜찮은 서비스 플랜이 기대된다는 점도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SKT가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야 이미 일반 휴대폰에서도 대기화면을 통해 공짜로 받아왔던 터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으나 멜론 음악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크나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해외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크기와 두께 등이 늘어나고 FM 라디오 기능이 빠졌으나 대신 위성 DMB가 추가됐고 액정 해상도가 좋아졌다. 특히 DivX 재생 기능이 빠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쯤되면 SKT도 포기할 건 포기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기대가 되긴 하나 우려가 되는 부분도 몇 가지 있다. 비슷한 UI를 가진 햅틱2와 비교했을 때 반응 속도가 한 템포 느리고, 터치 플레이어(미디어 플레이어)를 수행하면 메모리가 부족하다며 프로그램이 아예 실행조차 되지 않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

메모리 부족 현상이야 펌웨어 등으로 잡을 수 있겠지만 반응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뭐랄까. 쾌적하다는 느낌은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물론 초기 블랙잭(SCH-M620)을 문제 없이 써왔던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빨라졌다'고 느낄 수 있다. 물론 옴니아가 빨라서라기 보단 M620이 거지같이 느렸기 때문이지만.

GPS는 포함되었으나 옴니아(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자지도는 아직 개발 중이란다. 이것도 얼른 만들어야 제대로 팔아먹지.

SKT 등 이통사(KTF나 LGT로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가 어떤 요금제를 적용할 건지도 관건이다. 앞서 멜론의 정보 이용료가 무료라고 말했으나 여전히 데이터 통화료는 과금 된다. 옴니아 발표현장에서 SKT 관계자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순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요금제에 관한 것이 결정되지 않은 모양이다. 3개월짜리 프로모션 데이터 요금제를 만들고 찔끔찔끔 연장해주는 센스가 있다면 좋으련만.

현장에서 SKT 관계자는 아이폰과 옴니아를 비교하며 "아이폰은 이통사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안해준다"고 불평섞인 어투로 말했다. 이어 "아이폰이 폰 자체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옴니아는 이통사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되어 '네트워크에 붙어 살아 움직이는', 서비스가 강조된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글쎄. 이것이 장점인지 단점인지 나도 잘 모르겠으나 공감은 가지 않는다. 힘의 차이랄까. 유통과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일까. 옴니아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가 나오지 않으면 하나마나한 얘기란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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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로운까마귀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 관계자가 한 말중에 아이폰은 돈을 못 받아 먹는 폰, 옴니아는 돈 받아 먹을 수 있는 폰이라고 들리네요..그리고 메모리 부분은 아마도 띄어져 있는 프로그램을 죽이지 않고 계속 띄어놔서 그럴 겁니다. 제가 잠시 사용해봤는데 그런 문구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거든요..

    2008/11/06 15:10
    • powerusr  수정/삭제

      돈을 누가 받느냐가 문제겠죠. 그렇잖아도 프로그램 많이 띄워놔서 그런가 하고 작업 관리자를 봤는데, 하나도 안띄워져 있더군요. 1층 3개 기기 다 그랬는데. 흠.

      2008/11/06 16:40
  2. bruce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관계자 말을 들으니 오히려 아이폰이 땡기는군요 ㅎㅎ
    이통사가 손 안대고 나오는 폰일수록 더 매력적이겠죠 ^^

    2008/11/06 18:06
  3. go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윈도모바일의 '작업관리자', 결국 사용자가 폰에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것들에까지 신경쓰며 사용해야한다는 점이 '윈도모바일'이 갖는 후진성 중 하나죠..

    2008/11/06 18:26
  4.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우리나라는 100만원이라는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모양입니다.
    지난 번에 중국에서 들은 얘기는 중국에는 200만원 이상되는 휴대전화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_= 물론 중국이 부익부 빈익빈이 커 있는 자들에겐 200만원이 우스운 돈이겠지만 우리나라는 쩝~~
    아. 참고로 저는 훨씬 낮은 액수에도 심리적 저항이 큰 배고픈 청춘이지만요.

    2008/11/08 23:25
  5. monopiece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기사네요. 작은 크기에 카메라라 실용적이고,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11/11 15:11
  6. faith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이폰에 밀릴 듯... 두께가 아이폰과 2mm 넘게 차이나니..

    2008/11/13 06:44

햅틱2, 이런 기능 특히 편리하다

모바일 2008/11/02 11:55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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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에서 햅틱2로 갈아탄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간다. 여러 종류의 터치폰을 만져봤지만 내 휴대폰으로 써본 것은 처음. 가끔은 불편하다고 느낄 때(액정에 흠집이 나는 게 무섭다거나)도 있었지만 감성적인 측면에서 만족감이 더 컸다. 이런 만족감은 이미 많은 이들이 언급했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거라고 보기에 나는 햅틱2의 편리한 몇 가지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통화 중 녹음

가끔 상대방과 나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햅틱2는 통화를 하다 원한다면 원터치로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된 음성은 메모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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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뼘통화

‘한뼘통화’라는 문구를 봤을 때는 언뜻 어떤 기능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지만 사용해보면 스피커폰 기능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은 많지만 햅틱2의 스피커폰이 특히 편리한 이유는 빵빵한 스피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3. 수신 시 진동 알림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때 까지 기다리는 시간. 그러니까 컬러링이나 뚜루루루루~ 소리가 나는 이 시간. 짧다면 짧지만 이 잠깐의 시간 동안 전화기를 귀에 갖다 대고 있자면 어께가 아파온다는 사람이 종종 있다. 수신 시 진동 알림은 상대방이 전화를 받는 그 때 진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이거 생각보다 엄청나게 편리하다.

4. 손전등

이것도 뭐 다른 폰에 있는 기능이긴 한데, 햅틱2 사용자라면 편리하다고 느낄 만 하다. 카메라 플래시, AF 보조광으로도 활용되는 이 플래시가 여차하면 어둠을 밝혀주는 손전등 역할도 한다. 밤에 어두운 계단을 자주 올라가는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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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사위 및 윷놀이 등

햅틱1 시절부터 잘 알려져 있던 햅틱폰 전용 게임. 흔들면 정말 주사위나 윷을 던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편리하다기 보다 MT나 워크샵 등에서 술마시기 게임 등을 할 때 좋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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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성으로 전화걸기

이거 어딘가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 같지만 생각나는대로 적으니 이렇다. 필기 인식 기술과 더불어 음성 인식 기능도 참 많이 좋아졌다는 걸 햅틱2를 쓰면서 알게 됐다. 인식률이 99% 이상이다. 위젯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게 아쉽다.

7. M고객센터

SKT 햅틱2 사용자에게 해당되는 얘기지만 이통사 위젯 중에서도 쓸만한 게 있다. 바로 M고객센터. 내가 오늘까지 사용한 전화비가 얼마인지 등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물론 공짜다. 그래서 좋다. 자주 쓰게 된다.

8. 명함인식

이건 편리하다기 보단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능이라서 얘기한다. 이거 솔루션을 디오텍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맞나?) 명함을 사진으로 찍으면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전화번호부에 저장시켜주는 기능이다. 물론 인식률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만한 수준은 아직 아니어서 잘 쓰지 않게 되긴 하나, 스캔 방식 명함인식기 정도까지 발전한다면 꽤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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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번역기

영어는 못하지만 해외 나갈일이 많아도 번역기 기능을 가진 햅틱2를 가진다면 두려움이 없을 듯 하다. 공항, 교통수단, 비행기, 상점, 호텔, 음식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맞춰 다양한 표현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한다. 보고 읽을 필요도 없다. 누르면 지가 원어민 발음으로 소리 내어 읽어준다. 사람 여럿 있을 때 꺼내기는 시쳇말로 ‘쪽팔릴지’도 모르나 어쨌건 이것도 누군가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만한 기능이다.

10. 생활 속 계산기

별게 아닌 것 같으나 햅틱2에는 이런 기능이 많다. 생활 속 계산기에는 세일 계산, 환전 계산, 시간 계산 등 정말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써먹을만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햅틱2는 이런 여러 가지 기능들로 인해 자꾸 만지작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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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ㅗ오! 3번 최고다!!!

    전 정말 요런거 안나오나... 신호음으로 삐빗 하게라도 해서 핸드폰 개조라도 하고 싶었던건데...
    요런걸 해주다니~! ㅋ 햅틱 요기 안나오나~?(미꾺~)

    2008/11/02 13:26
  2. 떡이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함인식 기능과 더불어... 올라웍스의 얼굴인식 기능이 더해지면 자동으로 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과 exif 정보와 매칭되는 방식으로 구현되면 좋을 듯.

    2008/11/02 18:22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11/03 16:00
  4. g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성통화하는거 위젯에서 할수 있어요 화면 상단누르면 메세지랑 블루투스등 몇개 단축키가 나옵니다. ㅎ

    2009/04/09 21:52

햅틱2와 음악생활

모바일 2008/10/28 00:42 Posted by powerusr

요즘 음악 받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 저작권 단속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유가 크지만 이런저런 많은 이유로 나는 요즘 합법적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있다.

멜론 DRM 프리 상품에 가입하면 한 달 1만원이면 150곡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여기저기 음악 구하러 돌아다닐 시간을 1만원 주고 바꿨다고 생각하고 있다. DRM 프리 상품에 가입해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은 DRM이 없기 때문에 CD로 구울 수도 있고 MP3P에 넣을 수도 있다. 휴대폰도 가능한데 변환 작업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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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오 와타나베의 신나는 Tembea, 이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2008에서 알게된 일본 굴지 재즈계의 거장. 멜론에서 받은 음악이다.

나의 햅틱2에는 멜론 플레이어로 DCF 컨버팅 작업을 한 뒤 전송을 한다. 햅틱2를 쓰면서 알게 된 점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PC용 음악 전송 프로그램은 SKT용 햅틱2(SCH-W550)에는 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KTF도 그럴까? 설마, 그렇다면 아예 CD안에 프로그램을 넣지 않았겠지. SKT와 계약할 때 이러한 내용이 들어갔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햅틱2에 들어간 모바일 음악 재생 소프트웨어도 역시 멜론 플레이어다. 그러나 지금까지 봐왔던 멜론 플레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인다. 앨범 재킷도 보이고 가사도 나온다. 화면 구성은 제법 공을 들인 듯 하다.

보통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면 이어폰을 이용하는 데 나는 갑갑해서 스피커를 주로 이용한다. 햅틱2의 스피커는 쓰면 쓸 수록 마음에 든다. 진동이 약하다고 해서 주변에선 ‘조루진동폰’(진동 상태로 해놓으면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스피커가 빵빵해서 약한 진동이라는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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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의 외부 스피커 성능은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멜론 UI가 받쳐준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듯 한데..

얼마 전 텐츠 치고 야외에서 캠핑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햅틱2 덕을 제대로 봤다. 용량도 4GB이니(16GB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음악은 원없이 넣고 다녀도 될 듯 하다. 음원 이용료 월 1만원과 햅틱2만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음악 생활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모바일 멜론 플레이어의 인터페이스는 개선이 필요하다. 휴대폰 자체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가 없다. PC용 멜론 플레이어에서 미리 플레이리스트 폴더를 만들어둬야만 휴대폰에서 원하는 파일을 이곳에 집어넣을 수 있다. 동기화 개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 데 다음 버전에선 이 기능이 추가되어야만 할 것이다.  

물론 모바일 멜론 플레이어에서도 재생 목록을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플레이어를 껐다가 다시 실행하면 이렇게 만든 재생 목록은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다. 아무튼 그래서 전체 재생을 주로 이용하는데 곡수가 많아질수록 노래 골라 듣기가 힘들다.

ID3 태그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장르별로 앨범별로 가수별로 음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하다. 돈 주고 음악 받는 자가 누리는 특권(물론 멜론 탑 100위 이런거 받으면 똑같지만)이랄까.

햅틱2로 오면서 SKT도 메시지 보내기나 네이트, 멜론 플레이어 등 모바일 S/W에 터치에 특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려 노력했다는데 앞서 말한 부분, 더불어 국내에 판매되는 MP3P 벤치마킹해서 이런저런 편리한 기능들을 더 많이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를 들어 이퀄라이저 설정같은거 말이다.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이고 그 인프라로 온라인 음악 시장까지 석권하려 한다면 이런 고객(?)의 소리까지 귀를 기울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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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를 쓰면서 가장 불만인 점은 지상파 DMB 안테나다. 종전 햅틱 모델은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었으나 햅틱2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안테나가 밖으로 빠져나왔다. 나는 달랑달랑 거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과감하게도(?) 햅틱2의 안테나를 책상 한 구석에 처박아뒀다.

이는 지상파DMB를 포기했다는 뜻과 통한다. 나 같은 사용자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 같은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안테나가 밖으로 빠져나와 불편하다는 의견에는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햅틱의 한글 필기체 인식 성능을 체험해보곤 생각이 변했다. DMB가 아니라 필기체 인식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스타일러스는 달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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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의 필기체 인식 성능이 어느 정도냐면, 또박또박 제대로 글자를 쓰면 거의 100%에 가까운 인식률을 자랑한다. 깜짝 놀랬다. 디오펜의 솔루션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 인식률이면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종전 햅틱 모델에도 스타일러스는 따로 달고 다녔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도로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데 이거 활용 안한다면 햅틱2에 들어간 돈이 아까울 정도겠다. 물론 나는 내 돈 주고 산 게 아니지만. :(

어쨌든 스타일러스 달고 다니면 DMB 안테나를 달고 다녀야한다는 부담감은 어느 정도 사라진다. 결국 쌤쌤이(?)란 소린가?

다른 얘기지만 햅틱2에 들어 있는 음성인식 기능도 아주 쓸 만하다. 이 음성인식 기능의 실용성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있다. 지금 내 차에 달려 있는 파인드라이브 바이오도 음성인식을 지원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제품인데, 이와 비교해서 생각하면 음성인식이나 필기 인식에 대한 홍보가 크게 없었던 햅틱2 사용자로써는 공짜로 뭔가 대단한 걸 얻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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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의 안테나는 스타일러스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필기 인식을 제대로 맛보려면 이 스타일러스 및 DMB 안테나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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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속 쓰기에서 그렇게 한자씩 쓰고 기다리지 않고 작은 글씨로 화면이 되는 한 계속 쭉- 적어도 인식합니다. 심지어 줄을 바꾸어 여러줄로 작성해도 인식합니다.

    2008/12/15 19:14

햅틱폰과 햅틱2 비교 사진

모바일 2008/10/07 08:54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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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를 비교해보면 핵틱2의 가로 폭과 두께가 햅틱보다 늘어난 반면, 세로 길이는 약간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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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듯 하나 크기와 전면 키의 모양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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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모양이 다르다. 왼쪽이 기존 햅틱, 오른쪽이 햅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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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측면 버튼의 배치가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위가 햅틱2, 아래가 기존 햅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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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위가 햅틱2, 아래가 기존 햅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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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2에 와서는 DMB 수신 안테나가 착탈식으로 변경됐다. 기존 햅틱은 내장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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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햅틱2.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햅틱1은 200만 화소.

지난 토요일, 기기변경 하려고 T월드에 찾아가서 앉아 있으니 햅틱2(SCH-W550/SPH-W5500) 찾는 사람이 꽤 된다. 잠깐 동안 3명이나 햅틱2에 관한 것을 물어봤다. 가격은 얼마냐, 기능은 어떠냐 등. 셋 다 햅틱1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도 물었다. 햅틱1의 떨어진 가격에 메리트를 느끼면서도 세련된 겉모습의 햅틱2를 보니 고민이 됐던 모양이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햅틱 구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후속 제품이 나왔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제품을 보여주니 덥석 집어 들며 뭐가 변경됐는지 묻는다.

언론 보도나 광고 등을 보면 크게 변경된 게 없는 것 같지만 따져보면 꽤 된다. 일단 크기가 달라졌다. 기존 햅틱보다 세로 길이는 줄어들고 가로 폭은 조금 넓어졌다. 두께 역시 조금 두꺼워졌으나 아주 작은 차이인 만큼 쉽게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두 개를 한 자리에 놓고 보니 햅틱2가 더 안정돼 보이긴 한다.

버튼 모양과 배치도 변경됐다. 왼쪽 측면에 있던 게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에 있던 게 왼쪽으로 갔다. 뭐가 더 편한 지는 햅틱폰을 써보지 않았으니 알 수가 없다. 햅틱2가 신형이어서 그런지 세련됨이 더하다.

DMB 안테나는 내장형이 아니라 착탈식으로 변경됐다. 안테나는 스타일러스 펜과 결합된 형태다. 햅틱과 햅틱2의 차이점 중 하나는 내장 메모리의 용량이다. 햅틱2는 4GB가 기본. 메모리 용량을 늘여서 안테나를 착탈식으로 해야만 했을까? 이건 기회가 되면 한 번 물어봐야 할 듯 싶다. 안테나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을 듯 한데.

카메라는 200만에서 500만 화소급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플래시도 달았으며 명함 인식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몇 가지 들어갔다. 명함 인식 기능의 인식률은 나중에 한 번 테스트 해보고 다시 글을 쓸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위젯이 추가됐다. 50개 가량의 위젯이 존재하며 이 위젯을 배경화면에 끌어다놓고 해당 기능을 재빨리 수행할 수 있다. 햅틱2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위젯 아이콘으로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다. 또 생활 속 타이머 등 재미있는 기능을 수행하는 위젯도 여럿 추가됐다.

햅틱, 그러니까 진동의 패턴을 사용자가 직접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보니까 무슨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같은데 이거 만드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하다.

게임도 여러 종류 추가됐다. 골프 게임인 팡야의 재미도 진동 패턴 만드는 거 못지않다. 시간 때울 때 몰래몰래 즐기면 좋을 듯 하다. 예를 들어 예x군 훈련 같은 거 받을 때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 이 글은 삼성전자 애니콜사업부와 태터앤미디어, 제일기획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햅틱2의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쓰는 것이다. 옆에 광고도 걸려 있다. 앞으로 2달간 6회간에 걸쳐서 햅틱2에 관한 얘기를 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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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햅틱2 리뷰 첫번째 - 업그레이드한 햅틱2 간단히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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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만원대라는 적지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터치 인터페이스와 독특한 기능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햅틱폰.. 그 두번째 모델인 햅틱2가 인기절정의 소녀시대 런칭 행사와 함께 “그 놀라운 두번째"라는 모토를 걸고 9월말에 출시되었는데요. 운좋게도 이번 햅틱2 리뷰어에 당첨되어 거의 2달에 걸쳐 사용기를 제출할 과분한 책무를 맡게되었습니다. 총 6차례에 걸쳐서 햅틱2 리뷰를 진행하게 됐는데.. 사실 이런 가젯 리뷰는 처음이니만큼 전문 리뷰어가...

    2008/10/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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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뷰티폰이 더 땡기든데 ㅡ.ㅡ

    2008/10/09 18:13
  2. 떡이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햅틱2... 개인적으로는 참 별로라는... 쩝쩝... 그래도 장점도 많은 기기이니 쓸 사람은 쓰겠지요.^^

    근데 참 희안한게 말이죠... 뭐든 '2'는 별로인 것 같아요. 영화도 속편 치고 전편 앞지르는 흥행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비교 사진 잘 봤습니다.^^

    2008/10/10 16:37
  3. 변신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임

    2008/12/15 21:59
  4. a  수정/삭제  댓글쓰기

    -_-햅틱2 사용자인대
    그 안테나 -_- 한번잃어버려서 샀는대 13000원이나 달라고하더군요

    2009/07/20 22:58

외산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이유는?

모바일 2008/07/22 21:44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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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스마트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 헤럴드 21일자 기사

HTC 스마트폰 출시 행사장에서 누가 그랬다.

“이거 안 될꺼야. 100% 장담해. 왜? 대만제잖아!”

대만제잖아. 대만제잖아. 이 말이 머릿속에서 울려 퍼졌다. 저가 위탁생산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IT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대만. 그러나 아직까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대만제=싸구려’라는 등식이 떠나지 않은 모양이다.

물론 이보다는 삼성과 LG가 국내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더 정확한 이유겠지. 스마트폰이라는 게 우리나라에선 워낙 틈새시장이다 보니 찾는 사람이 적었던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HTC 스마트폰은 국내 출시 전부터 여러 언론에서 기사로 다뤘다. 척박한 이 땅에 외산 스마트폰이 들어온다는 사실. 그게 컸다. 그래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그런데도 이 정도라니 쉽지가 않은 거다.

판매를 떠나서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외산 스마트폰은 어느 정도인지. 그들이 자신 있게 자랑하는 터치플로라는 인터페이스는 얼마나 대단한지. 결론적으로, 터치플로라는 UI만 콕 찝어서 말하자면 ‘미완성품’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미완성품이다. 이 UI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 싶다.

얼마간 제품을 지켜보니 지금 쓰고 있는 폰을 안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HTC 발표회장에서 제품을 하나씩 줬다(정확하게는 교환권을 줬다). 나는 이걸 동기에게 줬다. 그런데 괜히 주고도 욕먹고 있다. 주지말껄.

터치 시리즈 대신 다이아몬드를 내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건 예쁜데. 터치 잘 안 팔리면 다이아몬드가 들어오기는 쉽지 않을꺼다.

그나마 “시장이 작아서…”라며 스마트폰 출시를 꺼려왔던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스마트폰 몇 종을 내놓는다니 거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M480 나온거보니 괜찮더라. 느리지도 않고. 이런 게 자꾸자꾸 나와야 현재 악순환되는 구조가 선순환으로 바뀔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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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칫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스마트폰답게 만든 건 별로 없는 것 같군요. 빨랑 HP 아이팩 910c나 블랙베리가 들어와야 할 듯...

    2008/07/23 16:26
    • powerusr  수정/삭제

      아. 오늘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더군요. 위피 땀시. 기가바이트 P100은 논 위피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공동구매 진행해서 말이 많던데 말이죠. 버그도 상당하고..

      2008/07/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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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6월 소울폰과 시크릿폰 등 올해 하반기 전략폰을 출시한 가운데 각 제품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9일 발표한 소울폰(모델명 SCH-W590/SPH-W5900)은 발표가 무섭게 0.8mm 두꺼워진 두께, 외장 메모리 슬롯 삭제 등으로 ‘스펙다운’ 논란에 휘말렸다.

삼성전자 측은 “외장 메모리 삭제 및 두께 부분은 해외형 제품에는 없는 지상파 DMB 수신 기능을 넣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좋지 않은 입소문은 퍼질 대로 퍼져 ‘국내 소비자 역차별’에 대한 비난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검색 엔진에서 ‘스펙다운’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소울폰에 대한 얘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점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소울폰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보조 액정 ‘소울키패드’ 기능이 이동통신사의 입맛에 맞게 맞춰지다보니 UI의 디자인이나 활용도가 해외형 제품보다 떨어진다는 좋지 않은 평가도 나오고 있다.

LG전자의 시크릿폰(모델명 LG-SU600/KU6000/LU6000)은 다른 양상이다. 시크릿폰도 해외형 제품에는 포함된 블루투스가 빠지고 DMB 수신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에서는 소울폰과 같으나 “그래도 예쁘다”, “소울폰보다 낫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

휴대폰 전문 콘텐츠 사이트 오픈모바일의 고동욱 대리는 “뭔가가 빠지고 들어갔다는 점에서는 두 제품 모두 같지만 소울폰이 워낙 욕을 먹고 있으니 시크릿폰에 대한 여론이 좋게 형성되는 것 같다”며 “특히 소울폰에서 빠진 외장메모리 슬롯의 경우 젊은 층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꼭 따져보는 사양이어서 ‘스펙다운’ 얘기가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 모두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나 소문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이것이 판매에 까지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현재 소울폰은 SKT와 KTF를 통해서, 시크릿폰은 SKT, KTF, LGT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69만원대로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 관련기사 ]
휴대폰 ‘스펙 다운’ 논란 재점화
삼성 소울폰에 외장 메모리 슬롯이 빠진 이유?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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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울폰이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거 판매량 한 번 살펴보면 재밌겠네요. 출시 한 달이 되는 시점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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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대만 HTC의 스마트폰 터치듀얼이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3G 전용폰인 터치듀얼은 6월 30일부터 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일반 소비자는 7월 둘째 주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의무약정제 등 SK텔레콤의 보조금 정책을 통해 이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터치듀얼은 HTC의 ‘터치’ 모델의 후속 기종이다. HTC 터치는 2007년 6월 미국과 유럽 등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백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 터치 듀얼은 기존 터치 모델에 슬라이드 방식 키패드를 더한 모델로 터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다.

HTC 터치듀얼은 펄이 가미된 퓨어 화이트 컬러로 국내에 출시된다. 특히 HTC 고유의 유저인터페이스인 터치플로(TouchFLO)가 그대로 적용되어 손가락을 액정에 대고 상하좌우 움직이는 것으로 메뉴를 변경할 수 있다. 이미지 보기 등 프로그램 환경에선 손가락을 왼쪽으로 돌리면 이전 그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다음 그림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아래 영상 참조).

운영체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 6.1이 탑재되어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열람과 작성은 물론 아웃룩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되는 터치듀얼폰의 경우 호스트웨어 등이 지원하는 푸시 메일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기계적인 스펙을 들어보자면 2.6인치형 터치스크린 액정,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0,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은 128MB다.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도 갖추고 있으며 FM 라디오 수신 기능도 내장했다.


[ 관련기사 ]
한국 오는 외산 스마트폰, HTC 터치 듀얼
SKT, 대만 HTC 스마트폰 내달 1일 국내 발표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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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디자인이 좋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더군요. 좀 두꺼워서 그랬나. 여튼 곡선을 잘 살렸는데 왠지 모르게 뚱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터치플로 UI도(영상에서 볼 수 있는것 처럼 ^^) 오류가 많은 듯 했습니다만 이건 써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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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치가 잘 안먹는듯한게 직접 가서 좀 확인해보고 싶어지네요.. 살맘 있는..ㅋ 디자인은 전 아주 맘에 듭니다~ 보고 또보던 국내 폰들 디자인에 식상해있었습니다..

    2008/07/15 21:40
    • powerusr  수정/삭제

      아이팟 터치를 써보셨다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터치듀얼도 뭐랄까 익숙해지면 능숙하게 해당 UI를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사람 욕심이 그렇지 않죠.

      2008/07/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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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또다시 스펙다운 논란에 휘말렸다.

스펙다운이란 내수 휴대폰이 수출형 제품과 비교했을 때 카메라 화소수가 낮아지거나 주요 기능 일부가 빠져서 출시되는 현상을 말한다.

23일 휴대폰 업계 및 주요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한 소울폰(모델명 SCH-W590, SPH-W5900)은 수출형 소울폰(모델명 U900)과 비교했을 때 제품 두께가 두꺼워지고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이 빠진 채로 출시됐다.

앞서 출시된 해외형 소울폰의 두께는 12.9mm. 그러나 국내형은 13.7mm로 0.8mm 가량 두꺼워졌다. 국내형 제품에는 없는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도 해외형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해외형 제품에 내장된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는 국내형에선 멜론 등 이동통신사의 음악 플레이어가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울폰의 최대 장점인 터치키패드의 인터렉티브 UI가 제 역할을 못해낸다는 평가다.

카페 등 소울폰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래놓고도 프리미엄 폰이냐”, “외장 메모리 없이 멀티미디어 기능 어떻게 쓰란거냐”, “뭔가 화나는 스펙이다”, “도대체 왜 이런식으로 스펙을 짤까” 등 좋지 않은 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장 메모리 및 두께 문제는 해외형 제품에는 없는 지상파 DMB 수신 기능을 넣은데 따른 것”이라며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도 내장된 메모리가 약 300MB로 작지 않기 때문에 불편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니스커트폰과 UFO폰의 카메라 화소수 다운 및 외장 메모리 슬롯 미지원 등 해외형 제품보다 떨어지는 국내형 제품의 스펙으로 인해 한 차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소울폰(SCH-W590)이 출시되자마자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에게 2년 약정을 조건으로 1,000원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휴대폰 ‘스펙 다운’ 논란 재점화
매직터치가 일품, 삼성전자 소울 SGH-U900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폰 SOUL 출시
삼성의 소울폰 VS 엘지의 시크릿폰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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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메모리 하나로 고생하는 듯. 신경 안쓰는 사람도 많겠지만 게시판 등지에서 휴대폰 관련 게시물을 쓰는 네티즌들은 외장 메모리 등 스펙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무서운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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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 옴니아(모델명·SGH-i900)가 공개됐다. 옴니아는 풀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채용한 옴니아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삼성전자의 터치위즈 UI가 덧씌워져 있다.

따라서 겉보기엔 일반 휴대폰, 그러니까 얼마 전 출시된 삼성전자의 햅틱폰과 다를 것이 없다. 터치위즈UI는 햅틱폰에 내장된 UI의 위젯, 진동, 가속도 센서, 드래그앤 드롭 방식 등 기본적으로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대만 HTC의 터치 계열의 스마트폰을 들 수 있겠다. HTC 터치 스마트폰도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에 자사의 독자적인 UI인 터치플로우3D를 적용해 제법 높은 관심을 얻어내고 있다.

옴니아의 겉모양이나 드러나는 UI는 이미 출시된 햅틱폰과 비슷하지만 속을 들춰보면 기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크다. 일단 윈도우 모바일을 운영체제로 채용한 덕에 PC에서 사용하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를 열어볼 수 있다.

특히 오페라 9.5 웹 브라우저를 내장하고 있어 풀 브라우징도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다. 이곳저곳에 공개되어 있는 윈도우 모바일용 응용 소프트웨어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푸쉬 E메일도 지원돼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채택하면서도 터치위즈UI를 탑재했다는 사실에서 일반 노멀폰 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를 공략한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기능과 감성적인 UI를 함께 제공하는 아이폰과의 경쟁도 예고된다. 애플은 인터넷 기능을 강화한 3G 아이폰 신제품을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옴니아는 WCDMA와 3개의 GSM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터치 액정의 크기는 3.2인치형. 해상도는 240×400이다. 해상도의 경우 최근 출시된 캔유 801Ex나 LG전자 터치웹폰보다 낮은 것이다.

특징적인 점으로는 마우스의 ‘휠’ 역할을 하는 옵티컬 마우스를 제품 하단 중앙에 설치했다는 것이다. 각종 메뉴를 움직일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나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500만 화소 CMOS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자동 초점, 손떨림 방지, 파노라마 샷, 웃는 얼굴 인식 등 기능으로만 따지면 일반 콤팩트 디카가 부럽지 않다. 여기에 파워 LED를 달아 어두운 공간에서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을 촬영할 때 약간이나마 빛을 더해줄 수 있게 설계됐다.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도 강화됐다. PC와 연결할 경우 일반 대용량 하드디스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파일 이동이 자유롭고 DivX, H.264, WMV, MP3, AAC, OGG 등 각종 디지털 멀티미디어 파일을 변환 없이 곧바로 재생시킬 수 있다. 옴니아의 내장 메모리 용량은 8GB, 16GB이며 16GB의 마이크로 SDHC 메모리 카드를 추가로 꽂을 수 있다.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 2.0, USB 2.0, 무선랜(WI-Fi)를 지원한다. 블루투스의 경우 스테레오 헤드셋 프로파일(A2DP)를 지원하는 덕에 무선으로 스테레오 음악을 듣는 것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TV 아웃이나 GPS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다만, 현재 밝혀진 스펙은 해외형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국내로 들어올 때는 어떻게 변경될 지 아직 알 수가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국내 사정에 맞춰 스펙이 변경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옴니아의 크기는 가로 56.9mm, 세로 112mm, 두께 12.5mm로 기존에 나와 있는 햅틱폰과 비교했을 때 가로 폭이 약간 넓고 세로 길이가 조금 짧으나 크게 차이는 없다.

이 제품은 오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 2008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3분기에 선보일 예정.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400유로에 출시됐던 소울폰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PS. 스펙은 빵빵한데(액정 빼고), 스펙 다운이 예상되니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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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옴니아 폰 분석 1

    Tracked from Art meets Technology  삭제

    옴니아 폰 스펙을 하나씩 분석해보자. -참고- 유럽향 옴니아 폰 스펙 1. Windows Mobile 6.1 Windows Mobile 6.1의 장점은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이과 데스크탑과의 호환성이다. 데스크탑에서 작성한 오피스 문서를 폰에서 볼 수 있고, 조금 불편하겠지만 문서를 작성할 수 도 있다. Voice command가 내장되어 간단한 음성인식 조작도 가능한다. 데스크탑 용 애플리케이션과 코드 호환성이 우수하고 개발 환경이 편리하여, Wind..

    2008/10/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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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고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

    2008/06/16 20:47
    • powerusr  수정/삭제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영상이 너무 흔들려서 눈 아프시죠. ㅎㅎ

      2008/06/16 21:07

[쇼핑저널 버즈] 캐나다 RIM의 블랙베리, 대만 HTC의 터치 듀얼, 삼성전자의 블랙잭2 등 새로운 스마트폰이 올 하반기 잇달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선 틈새상품인 스마트폰이 전성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음성 통화 외에도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 E메일, 일정관리, 내비게이션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덕에 해외에선 업무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된 삼성전자 블랙잭2(모델명 SGH-i607)
그러나 국내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200만대 이상 팔린 삼성전자의 블랙잭(모델명 M620/M6200)은 국내 시장에서 3만대를 약간 넘어서는 저조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스마트폰이 틈새 상품인 국내 시장에서 이 정도 판매도 ‘선방’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시장이 작으니 해외 스마트폰을 들여오거나 국내 기업이 해외로 수출하는 제품을 국내형으로 출시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짓수가 적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RIM 블랙베리, 대만 HTC 터치 듀얼 등 외산 스마트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확정돼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모델명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블랙잭2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작은 탓에 제품 출시를 꺼렸다고는 하지만 고를 수 있는 제품 가짓수가 적으니 시장이 더 커지기도 힘들었다”며 “1위 업체인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면 스마트폰도 틈새상품으로만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블랙잭2는 일반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미국 AT&T에 출시된 블랙잭2(모델명 SGH-i607)는 종전 모델인 블랙잭과 비교하면 액정이 커지고 전면 조그휠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변경점. 액정은 2.4인치형이 들어가 있으며 측면이 아닌, 전면에 조그휠이 장착되어 있다. 조그휠은 메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6.0, 디지털 카메라는 200만 화소가 채택되어 있고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무선랜은 갖추고 있지 않다. 다만, 유럽형으로 공개된 블랙잭2(모델명 SGH-i780)의 경우 320만 화소 카메라,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2.55인치 액정, 무선랜 등을 갖췄다. 어떤 제품이 기반이 돼서 국내에 출시될 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RIM 블랙베리 8707g HTC 터치 듀얼

RIM의 블랙베리는 이르면 8월 중, 늦어도 올 하반기 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블랙베리 모델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표준형 제품인 8707g가 유력하다. 이 제품 역시 쿼티 키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6만5,000컬러 320×2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액정이 장착되어 있다.

화면 오른쪽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터치 휠이 자리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 카메라 및 DMB 수신, 영상통화, 무선랜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월 기본료 2만 6,000원에 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만 HTC의 스마트폰 터치 듀얼은 올해 3/4분기 안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터치 방식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전자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손가락 하나로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감성적인 UI가 적용되어 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아래쪽에 키패드가 나타나 터치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 모바일 6.0이 탑재되어 있으며 200만 화소급 카메라,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40~50만원대로 예상된다.

구분 블랙잭2 SGH-i617 블랙베리 8707g 터치 듀얼
이미지
통신 규격 3.6Mbps UMTS/HSDPA (850,1900,2100 MHz), GPRS/EDGE (850/900/1800/1900MHz) - WCDMA/HSDPA 2100MHz, GSM/EDGE 900/1800/1900MHz
휴대폰 디자인 타입 슬라이드
인테나 기능
MP3 재생 지원
내장 메모리 - 64MB 플래시 메모리 128MB SDRAM
외부 메모리 슬롯 마이크로 SD - 마이크로 SD
사운드 - 32화음 40화음
내부 액정 × - -
외부 액정 6cm(2.4인치) TFT 컬러, 320×240 픽셀 320×240 픽셀 컬러 액정 6.6cm(2.6인치) QVGA 터치스크린
색상 블랙 블랙 블랙
카메라 200만 화소 × 200만 화소
전원 - 1,150mAh 배터리 1,120 mAh 리튬이온 배터리
크기 58×112×10mm 69.5×110×19.5mm 55×107×15.8mm
무게 100g 139.8g 120g
기타 쿼티 키보드, 블루투스 쿼티 키보드, 블루투스 블루투스
문의 삼성전자 (www.anycall.com) RIM (www.rim.net) HTC (www.htc.com)


[ 관련기사 ]
한국 오는 외산 스마트폰, HTC 터치 듀얼
한국향 블랙베리는 어떤 제품?
떴다! 블랙잭, 삼성전자 SCH-M620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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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땅 디지탈치의 블랙잭(M620) 도전기 (10) 풀브라우징

    Tracked from 上善若水  삭제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결국 브라우저로 표현되는 세상입니다.

    2008/10/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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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와 SKT의 돈독한 관계

모바일 2008/04/24 00:43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로라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3G폰을 선보였다. 모델명이 Z8m이다. 폴더를 올리면 얼굴에 착 달라붙도록 6도(10도라는군요)가량 꺾이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이 제품은 해외에선 오래 전에 선을 보인바 있다. 비슷한 디자인의 국내 제품으로는 LG전자 바나나폰과 스카이의 돌핀폰이 있겠다.

바나나폰은 많이 안 팔렸고, 돌핀폰은 6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한다. 팬택 측 관계자 표현에 따르면 돌핀폰은 '효자폰'이다. 하긴, 어려운 시기에 이만큼 판매됐으면 효자폰이라 불릴만도 하다. 물론 통신사 측에서 판매 장려금이 왕창 붙여줬기에 이 정도 판매율이 나왔을 것이다. 회사나 제품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돌핀폰은 제품 자체의 성능도 괜찮다. 내 동료가 쓰고 있어서 안다(한 번 고장나서 A/S 받긴 했지만). 그냥 많이 팔린 요인으로 이통사가 밀어준 게 크게 작용했다는 거다.

모토로라는 Z8m을 출시하면서 2가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3G폰이라는 게 첫 번째고 얼굴이 착 달라붙는 모토로라만의 획기적인 디자인이라는 게 두 번째다. 강조는 했지만 그다지 와 닿지는 않는다. 두 가지 모두 이미 맛을 봤기 때문이다. 글로벌하게 보면 모토로라 Z8m의 디자인이 원조가 맞다. 그러나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그렇게 인식되지 않을게다. 잘 팔릴지 의문이다. 뭐, SKT가 밀어주면 그래도 평균 이상은 가겠지.

3G폰도 내놓고 했으니 KTF나 LGT로도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나왔었다. 회사 측은 단호하게 '노!'를 외쳤다. 오랜 기간 SKT와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게 이유였다. 말끝마다 SKT, SKT를 외치는 걸 보니 파트너쉽이 깨지면 큰일이나 날 분위기다.

하긴, 큰일은 큰일이지. SKT는 사실 모토로라 많이 밀어줬다. 물론 필요에 의해서 밀어줬던 것이다. 레이저가 돌풍을 일으킬 때 KTF나 LGT 사용자들 레이저로 많이 끌어왔을 것이다. 크레이저 해외 시장에서 죽 쑤고 있을 때 국내에선 꽤 팔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외 전시회에서 공개된 모토로라 휴대폰이 꽤 있다. 뮤직폰도 있고 터치폰도 있고. 이런 제품은 언제쯤 국내에 들어오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SKT와 협의가 안됐다는 답변으로 들렸다. Z8m이 해외에 출시된 지 시간이 꽤 흐른 것 같은데 너무 못 따라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곤 "국내에서 디자인한 Z, 모토뷰, 저가형 스타텍3 등 해외 시장에는 없는 국내형 제품도 많이 내놨었다"고 덧붙였다.

세 모델 다 죽 쑨 걸로 안다. 위성 DMB를 지원하는 모토뷰나 초저가형 스타텍3 등 제품이 출시되던 시기에는 SKT에서 필요로 했던 모델들이었던 걸로 생각된다. 아, 스퀘어드는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했지. 이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이것도 판매는 썩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쨌건 모토로라 휴대폰 쓰는 한 사람으로 모토로라 본사에서 내놓는 다양한 제품을 접해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그리고 왜 안되는 지 대충이나마 아니까 답답함이 크다. 연말께 노키아 제품이 SKT를 통해 들어온다면 모토로라는 토사구팽 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물론 SKT 입장에서도 쉽지 않겠지만(KTF나 LGT로 붙으면 골치아프니) 밀어주는 제품이 잘 안나가면 아주 가능성 없는 얘기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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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4/24 08:55
  2. 장선배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SKT에 머무르고, 또 통신사 변경을 하는 이유 중 모토로라로 인한 게 과연 몇%나 될지.. (리미트 제로에 도전한다고 생각;; )
    SKT가 모토로라를 버리지 못하는 건 아닐 듯.. 아마도.. 전투에 임하는 몇 가지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그게 창이건 방패건..

    2008/04/24 09:33
    • powerusr  수정/삭제

      아, 그렇죠. 저도 동감합니다. 어차피 SKT는 완전한 갑이니..

      2008/04/24 10:46
  3.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4/24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4/24 16:19

무선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딜레마

모바일 2008/03/31 20:11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HSDPA와 와이브로가 있다. T로그인, 아이플러그, 와이브로(KT) 모두 써봤는데, 사실 접속 커버리지나 속도 등에서 아무런 불만을 느끼지 못했다. 와이브로의 경우 전국망이 갖춰져 있진 않으나 내가 서울에 살고, 전국을 돌며 인터넷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가 없었다.

문제는 역시 요금이다. 종량 요금제는 정액제 유선 인터넷에 익숙해져 있는 ‘일반적인’ 우리네 소비자에게는 역시 큰 장벽이다. 옥션, G마켓 등 이미지 많은 사이트에 한 번 들어가면 8~10MB씩 받아버리는데 1~2GB의 기본 데이터로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라는 생각부터 앞선다. 써보기도 전에 덜컥 겁부터 먹어버리는 것이다.

그나마 T로그인이나 쇼 아이플러그 서비스는 이제 프로모션 상품도 없다. 무조건 2GB, 4GB로 제한되고 이를 넘겼을 경우에는 1MB당 106원에서 184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올해 초까지 3세대 무선인터넷 이용자수가 소폭이나마 증가하다가 2월 들어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이 같은 프로모션 상품 판매의 종료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작년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가입자 이탈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법 나왔었다.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는 올해 11월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했다. 여기에 무선랜 서비스인 넷스팟을 결합상품으로 내걸어 밖에서 인터넷을 쓸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SKT와 KTF 모두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비교적 저렴한 프로모션 상품을 판매해도 가입자 수는 10만 명을 약간 넘기는 수준이었다. 가입자 수로 보면 말 그대로 틈새시장이다. 히트폰의 경우 일 개통량 1000~2000대에 이르니까 이통사 측에서도 말도 많고 돈도 안 되는, 그리고 부하 걸리면 통화 먹통 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는 이 서비스에 적극적일 이유가 전혀 없다.

그나마 가입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고 잘 되면 제대로 하려했건만 그마저도 신통치 않았다. 돈 벌어먹자고 이 처럼 비싼 패킷 요금제를 적용했다기 보다는 그냥 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와이브로는 이 점에서 HSDPA와 차이가 있다. 부하 걸린다고 통화 안되는 사태는 없으니까. 그리고 우리 기술이라는 점. 객관적인 속도와 가격 스펙에서도 HSDPA보다 앞선다. 생각 없는 그들과 경쟁하는 와이브로, 11월까지는 프로모션 상품을 판매하니 지금 시점에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려 한다면 와이브로가 나을 수도 있겠다.

뭐 전국적으로 돌아다닌다면 HSDPA도 나쁘지 않다. 단, 아껴서 써야할 것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한 가지. 일반적인 업무 용도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한 달 1GB로도 충분하다. 써보면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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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4/1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4/01 11:17
  2. 와이브로 포럼지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하세요.powerusr님

    저는 케이벤치 포럼지기 김상균 이라고 합니다. 케이벤치에서 와이브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와이브로 포럼"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powerusr님께서 작성하신 와이브로 컨텐츠가 다른 분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정보여서 와이브로 포럼에 게재하고 싶어 연락 드리 게되었습니다.
    컨텐츠를 게재할 수 있게 협조 부탁드리며, 와이브로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한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업적 이용은 없고 포럼게시판에 출처와 원작자 표시 후 게재만 됩니다.

    번거롭더라도 컨텐츠 게재를 허락하시면 저한테 메일 발송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케이벤치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벤치 포럼 주소-http://keben.kbench.com/forum/?bc=135

    케이벤치 포럼지기
    김상균 올림.

    swish010@naver.com

    2008/04/01 17:13
    • powerusr  수정/삭제

      예 출처 밝혀주신다면 긁어가셔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2008/04/01 23:31

휴대폰 스펙다운, 논란의 시작은?

모바일 2008/02/25 13:25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펙 다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삼성전자 미니스커트폰(좌)과 LG전자 뷰티폰(우).

휴대폰 ‘스펙 다운’ 논란 재점화
- 2월 25일자 쇼핑저널 버즈 기사

내수 휴대폰 스펙이 해외 수출형보다 사실상 낮춰져서 출시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해외 모델에는 있었던 외장 메모리 슬롯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뺀다거나 300만 화소 카메라 센서를 200만 화소로 다운시키는 등의 행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일 것이다. ‘자국민을 봉으로 여긴다’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그러나 그들(제조사+이통사)은 절대 그런 게 아니라고 해명한다. 국내 시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쳤을 뿐, 스펙을 다운시킨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스펙은 다운됐는데 가격은 전혀 다운되지 않았어요”라는 말은 틀렸단다. 뭘 뺐다면 뭔가 하나는 넣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시장 규모도 달라서 가격은 1:1로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다.

국내 시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친 것이라는데, 그것이 정말 국내 소비자가 좋아할만한 것인지 아닌지는 그들이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 논리는 이렇다. 국내 사용자는 대부분 디카를 가지고 있으니 높은 카메라 화소수는 그닥 필요가 없고, 그렇다고 빼는 것은 그렇고 하니, 화소수를 낮췄다. PMP 기능보단 멜론을 더 쓸 것이다. PMP 다들 들고 다니질 않나? 외장 메모리 슬롯? 그거 많이 쓰나?

이런식이다. 사실 자기들이 스펙을 그렇게 정해서 내놓는다는데 뭐라고 할텐가. 싫으면 사지 않으면 그만이다. 다만 대안이 없기 때문에 열 받고 괘씸할 뿐이다.

백 번 양보해서, 그들의 커스터마이징이 올바른 것이라 해도(물론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들은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의 세부 내역을 조목조목 소비자에게 알렸어야 한다. 아니면 해외에 휴대폰을 론칭할 때 보도자료를 내지 말던가.

이미 대부분의 휴대폰은 해외에 먼저 출시된 뒤 국내에 나온다. 해외 소식을 접한 소비자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졸라 좋은 소리를 내는 앰프가 내장된다며?”
“우와. 휴대폰에서 DiVX도 재생할 수 있다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뭔가 하나 빠졌거나 스펙이 다운되어 있다면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자국민을 봉으로 여긴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휴대폰 스펙 다운 논란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왜 환상 가지게 해놓고 그 환상을 무참히 깨뜨리나? 환상을 깨뜨릴꺼면 사전에 공지라도 해야함이 마땅하지 않은가?

어이없다는 듯 “해외 모델과 국내 모델은 껍데기만 같을 뿐 내부 기능은 전혀 다르다”는 소리만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전 공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마. 요즘 소비자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대학 교수보다 가리봉동 영희 엄마의 한 마디가 더 영향력을 가지는 시대다. 계속 이렇게 가면 큰 코 다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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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떡이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좋은 글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소비자 우롱은 전 근대적 방식이죠. 꼭 사라졌으면 합니다.^^

    2008/02/25 14:30
  2. 그리스인마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벌어서 그돈으로 해외에 서비스해주는 찝찝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자국민은 봉이죠. 수출많이 하면 나라 잘사니 좀 참아봐라..
    이것이 진정한 애국심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8/02/25 17:17
    • powerusr  수정/삭제

      잘 빠져나가서... '한국에서 벌어서 그 돈으로 해외에 서비스해준다'고 단언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물론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아닐 수도 있고. 궁금하긴 하군요.

      2008/02/25 18:09
  3. Sil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소비자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질텐데말이죠..아무리 수출이 중요하다고해도 일단은 자국민부터 신경써줘야하는 것 같은데말이죠..

    아휴..앞으로 좀 자국민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네요..^^;

    2008/02/25 18:12
    • powerusr  수정/삭제

      한 번 난리가 나야 정신을 차릴텐데 말이죠. 근데 한 번 난리를 피우려면 누군가가 주도를.. ㅎㅎ

      2008/02/25 18:59
  4. nob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들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 처사네요 -_-

    영화 타짜 대사중..

    2008/02/25 21:35
  5. 라이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펙다운을 해도 많이 팔리니까 계속 스펙다운 하겠지요.

    2008/02/25 22:00
  6. 가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통신사가 문제입니다.

    PDA폰 및 스마트폰은 무선랜과 Bluetooth를 동시에 탑제 못하고 나왔는데, 이번에 블랙잭만이 유일한 동시탑제 기기입니다.

    2008/02/26 10:20
  7.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2/26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2/26 15:25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로..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스팩업 해서 파는건 좀 없나요 -_-;;

    그래야 정신좀 차릴텐데 말이죠..

    이건 뭐 경쟁상대가 없으니 ;ㅁ;

    2008/02/26 15:59
  9. 까마귀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스터 마이징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실제 구입해서 쓰는 사람 생각은 안하고 만들기 편한대로 해서 그렇것 같네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더 좋은 것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국내 사용자는 대부분 디카를 가지고 있으니 그거랑 비교할지도 모르겠지? PMP는 다 있지만 그거 좀 무거워서 번거롭지 않을까? 노래, 동영상 몇개 넣으면 용량 없는데 외장 메모리는 필요하겠지?" 정도만 되도 불만 없는 좋은 제품이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 그전에 이미 나온 제품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잘 안해주고 신제품 출시에만 열을 올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08/03/12 23:12

AMOLED 휴대폰 등장, 그러나

모바일 2008/02/21 22:13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LG전자로부터 보도 자료를 한 통 받았다. LCD 대신 AMOLED를 채택한 휴대폰 LG-SH150A를 출시한다는 내용이었다.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LG-SH150A는 화면을 제외하면 이전에 출시됐던 스톰폰(LG-SH150)과 같은 제품이다. 단지 화면만 AMOLED로 바꿨을 뿐이다.

AM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잘 알려져 있다. AMOLED의 특징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덕에 LCD처럼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백라이트가 필요 없으니 제품을 보다 얇게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선명한 화면, 넓은 시야각, 햇빛 아래서도 잘 보이는 화면, 매우 빠른 응답속도 등 LCD와 비교했을 때 장점이 많다. 단점이라면? 비싼거겠지. 그러나 기업 입장에선 단가만 맞출 수 있다면 AMOLED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사실 AMOLED를 탑재한 휴대폰은 LG전자 제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애니콜 SPH-W2400이 최초였다. 그러나 1,000대 한정판으로 나왔었다. 1,000대를 다 팔았을까가 매우 궁금하지만 어쨌건 한정판이기 때문에 최초라는 것 이상의 의미는 부여하기가 힘들다. 삼성전자도 단지 상징적인 의미로 해당 제품을 출시했었던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몰랐을 리가 없다(농담이다).

LG-SH150A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덕인지 출시가는 40만 원대 중반으로 기존 스톰폰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스톰폰은 출시가가 47만 8,500원이었다. 손해를 봤건, 아님 이익을 덜 남겼건 이렇게 단가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은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도 AMOLED의 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자기기 마니아라면 이러한 일들이 마냥 즐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출시된 LG-SH150A의 스펙을 살펴보니 AMOLED의 장점을 모두 수용하지는 못한 것 같다. 두께 때문이다. 알려진 대로라면 AMOLED를 채용할 경우 더 얇아져야 하는데 LG-SH150A는 오히려 기존 스톰폰과 비교했을 때 0.6mm 두꺼워졌다.

회사 측 얘기를 들어보니 AMOLED가 단단하지 못해서 뒤쪽에 보강재를 넣었단다. 패널 문제인지 LG가 제품을 제대로 못 만든건지 알 수가 없으나 패널 자체의 문제라면 이건 얼른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선 이러한 부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하는 거 보니 LG전자가 못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알 길이 없다. 혹시 아는 분?

참고로 AMOLED와 일반 LCD의 차이는 눈으로 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SEK이나 한국전자전 등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AMOLED에 관한 전시를 행했고, 이를 관람했다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AMOLED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사이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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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도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이트 소개해 준 덕분에 AMOLED를 읽는 법을 알았네요. 휴~ 왠지 화장품 상표가 연관되서 애매했거든요.^^

    2008/02/21 23:14
  2.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2/22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2/22 11:12
  3. 월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AMOLED 에이엠올레드라 읽어야 하나 암올레드라 읽어야하나 아니면 에이엠 오 엘이디 라고 읽어야 하나 궁금했는데 딱 아도니스님 말씀처럼 사이트에 발음이 표기되어 있군요 ㅎㅎ 근데 웬지 암올레들고 불릴듯한 느낌이 .. 처음 개발되었다는 기술소식을 들으며 언젠가는 모니터에 적용되고 그 모니터가 대중화 되는날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걸음 한걸음 다양한 시제품으로 선보이고 있군요.. LG-SH150A가 나왔다는 기사를 대충봤을땐 마냥 좋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스톰폰보다 두껍게 나온 아이러니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잘 접하고 갑니다. ^^

    2008/02/26 10:56
    • powerusr  수정/삭제

      저도 발음 때문에 걍 amoled로 적었는데 발음이 나와있어서 반가웠네요. ^^

      2008/02/26 11:50
  4. 김종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기존 케이스에 패널만 바꾸다보니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보강재를 넣었을꺼 같은 느낌이

    2008/02/29 10:21

국내 뮤직폰들 실패작?

모바일 2008/02/19 23:14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월 19일자 서울경제 기사
국내 뮤직폰들 실패작? 

국내 뮤직폰들이 실패작이라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뮤직폰이 실패작인 게 아니라 이통사의 폐쇄적인 음악 정책이 실패를 도운 것 같다. 그리고 기사에서도 그런 내용이 이유로 포함되어 있다. 기사에 따르면 오디오스타폰(SPH-W3400), 랩소디인뮤직폰(LG-LB3300), 모토로라 Z6m의 판매량은 각각 3,000대, 1만 5,000대, 8,600대라고 한다. 제품마다 판매대수가 차이가 나는데 이것도 내가 볼 때는 제품 자체의 성능보단 이통사가 붙여주는 판매보조금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애니콜이 무조건 좋다는 게 아니라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 저렇게 떨어졌다는 건 십중팔구 가격적인 차이로 인한 게 맞다. 역시 찾아보니 그렇다. Z6m과 랩소디인뮤직폰은 번호이동을 이용할 경우 10만 원 아래로 구입 가능하다.

이 정도 가격인데도 기사가 말하는 것처럼 판매율이 좋지 않다는 것은 역시 멜론으로 대표되는 이통사의 폐쇄적 음악 정책의 탓이 크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MP3 파일을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지만 귀찮다. 유료 구입을 안 하면 되지만 역시 그래도 뭔가 돈 내고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에 꺼려지는 것 같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을 외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냥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하면 귀찮다. 그게 다다. 그리고 저작권 보호보단 지들 뱃속 채우기라는 느낌이 강하기에 좋은 말이 나오지 않는다.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핑계를 잘 대서 할 말은 없다만 그냥 귀찮다. 안쓰고말지.

Z6m 써보니 제법 괜찮았다. 하나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정 중앙에 자랑스럽게 박힌 멜론 버튼을 보고 그냥 참았다. 휴대폰으로 무슨 음악이야? 따지고 보면 요즘 말 많은 휴대폰 '스펙다운' 현상도 이통사 영향이 크다.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갑'의 입장인데 제아무리 삼성이라도 어쩌겠나. 삼성 할아버지가 와도 뾰족한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제조사도 잘하는 것 없겠지만.

휴대폰 판매 인기 순위 이런 거 사실 믿을 거 없다. 어차피 싸게 풀리면 많이 팔린다. 그러면 그 모델 인기 순위 올라가는 거다. 크레이저 죽 쑤고 있을 때 국내선 잘 나갔다. 왜? 판매 보조금 듬뿍 올려줬으니까. KTF나 LGT에 납품 안하고 SKT만을 위한 전략폰을 찍어내는 이유도 다 거기에 있다. 다른 데 줬다가 안 팔아주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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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IPod에서는 DRM을 포기하기로 했다던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런지...

    머, 사실, 이통3사간 DRM도 호환이 안되는데 뭘더 기대하겠습니까만은...

    2008/02/20 00:09
  2.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휴대폰을 삼성에서LG로 바꿀지, 이통사를 SK에서 KTF로 바꿀지 모르는 마당에 회사별로 규격이 다 다른 DRM 걸린 휴대폰용 MP3을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돈 주고 살리가 없지요...(....)

    2008/02/20 04:24
    • powerusr  수정/삭제

      월 정액 사용으로 '듣고 지운다'는 개념을 적용하면야 상관이 없긴 한데 말이죠. 이게 불편해서요.

      2008/02/25 19:49
  3. 스피릿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왜 음악을 꼭 변환시켜서 들어야할지부터가 궁금해요.
    차라리 .mp3 확장자를 .kmp .dcp .smp 등으로 바로 바꾸기만 하면 몰라도... 그 내용물까지 변환시키니..
    생지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2008/02/20 11:32
  4. 낙타와사막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새 폰으로 3년만에 바꾸면서도 핸드폰으로
    MP3 를 듣는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글쓴분의 말 그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노래 넣어서..
    이렇게 생각하다가 막 머 변환 어쩌고 귀찮아지면 딱~
    하기 싫어지는게 사실이니까요.

    2008/02/20 12:01
  5. 후멍  수정/삭제  댓글쓰기

    랩소디 폰은 뮤직온을 거쳐야 하지만 별도의 변환 없이 MP3가 쌩(?)으로 그대로 들어가더군요. 어차피 MP3P가 있어서 그런 기능보다 디자인이 끌려서 산 폰이긴 하지만 ^^;

    2008/02/20 17:21
    • powerusr  수정/삭제

      그런 폰이 몇 종류 있더군요. 위피 미탑재 폰 같은거요. ㅎㅎㅎ 일부러 모른체 하는건지

      2008/02/25 19:50
  6. Sil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작년 초에 핸드폰 샀을때는 핸드폰으로 노래를 들었는데 자주 듣다 보니 음질이 떨어지는 것도 느끼겠고 MP3P가 있으니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겠더군요. 정말 자기들 뱃속 채우려고 DRM외치는 것 같은 기분 한두번 느끼는게 아니네요..

    싸면 인기 모델 순위 올라간다는거 100% 동감하네요..^^;

    2008/02/25 18:18
    • powerusr  수정/삭제

      ㅎㅎㅎ 저도 사실 운전하고 다니니까 mp3p나 휴대폰으로 음악 들을 일은 거의 없더군요.

      2008/02/25 19:52

삼성다움은 뭔가?

모바일 2008/02/17 11:56 Posted by powerusr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시간 난 김에 한 번 끄적여볼까한다.

지난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 사장은 '삼성다움'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맥과 아이팟, 아이폰을 보면 애플이 떠오르듯 삼성 휴대폰도 그러한 면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휴대폰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UI를 개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삼성다움'이란 말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다. 디자인 정체성, 통일된 UI, 서비스에 기반을 둔 하드웨어 전략 등 모든 것은 삼성과는 거리가 조금씩 있는 것들이었다. 분명 삼성전자의 개별 제품을 각각으로 놓고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이 맞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다. 각각의 제품에 대한 디자인적인 통일성은 물론이고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변경되는 UI로 인해 그저 좋다는 인식은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기가 힘들었다.

물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쏟아 내다보니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겠지. 아마 디자인 부서도 1팀부터 10 몇팀까지 잘게 쪼개져있으리라 생각하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매년 출시하는 휴대폰의 개수를 살펴보면 '쏟아낸다'는 표현이 맞다. 삼성전자가 만든 제품이라는 것은 삼성전자, 그리고 애니콜 마크를 보고 알아내는 것 뿐이다. 어떤 제품에도 통일성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금까지는 소비 대상을 잘게 조개고 그것에 맞게 기능과 가격을 조절하는 전략을 쓰다보니 그랬던 것이라 생각된다. 생각을 못 했을 수도? 설마. 이걸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게다. 그리고 위험부담도 있다. 애플이 '작품' 하나로 몇 년의 먹거리를 해결했다지만(앞으로 쭉 갈수도 있겠지만 그건 알 수 없는 일 아닌가) 모토로라처럼 레이저를 지독스럽게 고집하다 쇠퇴하는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삼성전자로써도 고민이 크지 않았겠는가.

삼성전자의 발표를 보니 애플이나 모토로라처럼 할 것 같지는 않다. 스타일, 비즈니스, 인포테인먼트, 멀티미디어, 커넥티드, 베이직커뮤니케이션 등 소비자 성향을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그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제품을 내놓겠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삼성다움이 맞는데 디자인 통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UI를 개발하겠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UI의 경우 단순히 혁신적이기만 하면 안 된다. 혁신적이면서도 모든 제품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통일된 UI를 만들어야한다. 적어도 UI는 분산시키기보다 집중해서 제대로 된 것 하나를 내놓고 이걸 모든 제품에 적용시키는 게 정답이다.

1년쯤 지나보면 삼성전자가 어떤 식으로 삼성다움을 추구했는지 대충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선보인 몇 개의 제품들만 가지고선 어떤 평가를 내리기가 힘들다. 아니, 한편으로는 이들 제품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표절 시비에 휘말리지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건 너무 비슷하지 않나? 쩝.

참고로 아래는 삼성전자가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 출품한 제품 스펙표다.

SGH-U900 (Soul)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5 Megapixel Camera with Auto Focus / Power LED

Display

1600M TFT LCD (2.2, 240 x 320)

Features

User Created Skin(UCS)

Dynamic Adaptive Control Panel (DACP)

Face Detection

ICEpower® amplifier by Bang & Olufsen ICEpower

Music Player

(MP3, AAC, AAC+, e-AAC+, WMA)

OMA DRM 2.0 / WMDRM / MTP

FM Radio with RDS

Google search / E-mail

Bluetooth Stereo Headset(A2DP)

Bluetooth 2.0 / USB 2.0

Memory

External: microSD

Size

105.9 x 49.8 x 12.9 mm

 

SGH-F480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5 Megapixel Camera with Auto Focus

Display

262144 TFT LCD (2.8,  240 x 320)

Features

Full Touch Screen & New Touch UI

Music Player

( 지원 파일 )

Google Search / Gmail

Luxury Leather Case

FM Radio

Mobile Blog / RSS Reader / Full HTML Browser

Bluetooth Stereo Headset(A2DP)

Bluetooth 2.0 / USB 2.0

Memory

Internal: 240MB

External: microSD

Size

97.9 x 55 x 11.5 mm

 

SGH-G400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5 Megapixel Camera with Auto Focus

Display

Dual 262144 TFT LCD (2.2,  240 x 320)

Features

Luxurious Metallic Body

User Created Skin (UCS)

Music Player

(MP3, AAC, AAC+, MAV, WMA)

FM Radio with RDS

Document Viewer / Offline mode

Google Search / E-mail

Bluetooth 2.0 / USB 2.0

Memory

Internal: 100MB

External: microSD

Size

102.8 x 51.5 x 15.4 mm

 

SGH-F4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3 Megapixel Camera with Auto Focus

Display

262144 TFT LCD (2.2,  240 x 320)

Features

Dual Slider Type / External Speaker

Music control wheel key

ICEpower® Technology by Bang & Olufsen

Music Library / DNSE / Background Music Play

FM Radio with RDS

Music Player

(MP3, AAC, AAC+, e-AAC+, WAV, WMA)

Full HTML Browser / Google Search / E-mail

Bluetooth 2.0 / USB 2.0

Memory

External: microSD

Size

102.0 x 48 x 16.9

 

SGH-F490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5 Megapixel Camera with Auto Focus

Display

262144 TFT LCD (3.2,  240 x 432)

Features

Full Touch Screen & CROIX UI

Music Player / Video Player

Full HTML Browser

Google Search / E-Mail

OMA DRM 2.0 / WMDRM / MTP

Bluetooth Stereo Music Profile (A2DP)

Bluetooth 2.0 / USB 2.0

Memory

Internal: 130MB

External: microSD

Size

115 x 53.5 x 11.8mm

 

SGH-i780

Standard

HSDPA (2.1GHz) / WCDMA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2 Megapixel Camera

Display

65536 TFT (2.55,  320 x 320)

Features

Windows Mobile 6 Professional

QWERTY Keyboard / Full Touch UI

WLAN (802.11b/g) / Push E-mail

Optical Mouse

GPS with Navigation Client

Full HTML Browser

Bluetooth Stereo Music Profile (A2DP)

Bluetooth 2.0 / USB 2.0

Memory

External: microSD

Size

115.9 x 61.3 x 13.3 mm

 

SGH-G810

Standard

HSDPA (2.1GHz)

GSM/GPRS/EDGE (900/1800/1900MHz)

Camera

5 Megapixel Camera with Optical Inner Zoom (x3)

Auto-Focus / Xenon Flash / Face Detection

Display

262144 TFT (2.6,  240 x 320)

Features

Symbian v9.2 S60 3rd Edition

GPS with Navigation Client

YouTube Streaming Video

Music Player / Video Player

WLAN (802.11b/g) Connectivity

Google search / Map / Gmail

TV-Out / 3.5mm Ear Jack

Bluetooth 2.0 / USB 2.0

Memory

Internal: 150MB

External: microSD

Size

103 x 52.9 x 17.9mm

 SGH-G8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SGH-i4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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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쟤시켜 알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 철학이 없는 기업. 그게 삼성전자입니다.
    다른 기업이 만든 좋은 특징들을 가져와 모방하고 개선하여 내놓는게 철학이라면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직 오래 다니지는 않았지만 언제부턴가 철학이 없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머리 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ㅠ_-

    2008/02/19 15:35

휴대폰 풀 브라우징 활성화 되려면

모바일 2008/02/03 14:59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휴대폰으로 풀 브라우징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끄적여봅니다. 현재 SKT에서 출시하고 있는 LG 뷰티폰(LG-SH210), 삼성전자 포토제닉폰(SCH-W380)이 풀 브라우징 기능을 지원한다는군요. LGT의 경우 3월 중에 출시 예정인 캔유7에 풀 브라우징 솔루션을 탑재한답니다.

이들 제품에는 인프라웨어라는 회사가 만든 풀 브라우징 솔루션이 들어간다는군요. 얘길 들어보니 액티브X, 플래시 등 비표준 웹 기술은 지원하지 않아서 국내 웹 사이트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약간 부족해보입니다만(이유가 뭐가 됐건 말이죠) 그래도 이통사들이 망 개방 확실하게 하고 풀 브라우징 쪽으로 눈을 돌린다는 데 크게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풀 브라우징 시대가 열린다고 해도 이것이 바로 활성화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거릴 수 밖에 없겠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그간 이동통신사 중심의 폐쇄적인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개방형 시장으로 가려는 움직임은 자의든 타의든 충분히 칭찬할 만 합니다. 물론 '아니, 이 당연한 걸 왜 이제서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그렇습니다만 그네들 입장에선 이거 개방하기가 쉽지 않았을겁니다. 특히 SKT의 경우 네이트를 통한 정보 이용료나 패킷 요금제의 매출 비중이 큰 탓에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사실 무선인터넷 망 개방 계획은 이통사들이 말을 안들어서 그렇지 지난 2001년 8월 정통부에 의해 이미 수립이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2002년 1월에는 정통부가 SKT-신세기통신을 합병하는 조건에 무선인터넷망 개방 의무를 명시해놓기도 했구요. 그래도 이런 이유, 저런 이유 들며 이래저래 망 개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지난 2005년 10월 통신위원회가 '망 개방 의무를 소홀히 한' 이통사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했었죠. 이게 계기가 되어서 무선인터넷 망 개방이 현실화 됐습니다. 물론 그 뒤로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결국 .. 타의에 의해서 개방한 것이 되나요?

어찌됐건 이제 조금씩 개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1. 지원 단말기 확대
SKT는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되는 휴대폰 25%에 풀 브라우징 솔루션을 집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반기까지 이정도면 꽤 많은 휴대폰에 풀 브라우징 기능이 들어간다는 얘기인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는 이러한 풀 브라우징 솔루션이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망을 개방하겠다면 말이죠. 그러나 얼마나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듯.

2. 홍보 부족
홍보를 하건 말건 그건 자기네들 마음입니다만 풀 브라우징 상용화 시켜놓구선 홍보 보도자료 하나도 안 뿌리고 조용히 있는 건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까진 별 거 아닌 네이트 서비스 론칭할 때는 여기저기 홍보 자료 뿌리면서 폐쇄적 휴대폰 무선 인터넷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하는 이런 역사적인(?) 서비스는 조용히 있다니. 그냥 조용히 있으면서 시간 보낼 심산인지(아직 풀 브라우징 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3. 이용료
풀 브라우징 서비스 역시 패킷 요금제입니다. 역시 제대로 하려면 특화된 요금제가 나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풀 브라우징을 위한 요금제 말이예요. 기존에 나와 있는 패킷 정액 요금제가 있긴 하던데 이걸로 적용하긴 사용자 부담이 클 것 같던데 말이죠. 하긴 홍보도 제대로 안 하는데 요금 정책 내놓기가 좀 그런가요. LGT는 캔유7 내놓으면서 아주 특화된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기대가 큽니다만 흠흠.

4. 웹 표준화
플래시와 액티브X는 당연히 웹 표준이 아닌데, 국내 인터넷 환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거진 표준으로 굳어진 듯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현재 나온 풀 브라우징 솔루션은 이러한 비 표준 웹 기술이 구동되지 않습니다. SKT에서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꺼리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알리기 부담스럽다'는 입장인데 그럼 다 지원하도록 솔루션 업체에 압력을 가하던가 --; 상용화 시켜놓구선 미완성이라니. 흠냐.

물론 이 문제는 대한민국 모든 웹사이트가 가진 문제점입니다. 개방형 모바일 시장이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웹 표준 환경을 준수하고자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매번 얘기가 나오지만 쉽게 바뀌지 않아서 문제지만 말이죠. 

웹 표준화 문제를 제외하면 결국 이통사의 노력이 '활성화'를 판가름하는 요소인데, 이게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이거 이래서 몇 명이나 제대로 쓸 수 있겠습니까. 얼른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군요. 더불어 해외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스마트폰의 천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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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신호 찾는 가방

모바일 2008/01/09 20:44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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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Soyntec이 내놓은 와이파인더(Wiffinder) 시리즈는 와이파이 신호를 찾아주는 독특한 가방입니다. 복잡하거나 값비싼 장치가 들어가 있는 건 아니구요. 단지 와이파이 신호(802.11b/g, n은 안되나봅니다)를 찾는 센서(장치?)가 장착되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인지 아닌지를 간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시계 기능도 함께 들어가 있군요. 소재는 (고급?)나일론을 썼답니다.

외부에서 무선랜 신호를 찾아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이 가방에 관심이 갈 수 있겠습니다만, 한국처럼(어디가 잘 되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무선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는 나라에 산다면 잠깐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무선랜 가능 지역이래서 풀어놓고 노트북 켰더니 돈 내라고 손 벌린다면 그건 좀.. ^^

무선랜 공유를 외치는 FON이 한국에서 성공을 거뒀다면 제법 관심을 가질 수 있었겠습니다. 그러나 FON에 가입하고 5개월 넘게 써오면서 다른 사람 FON 공유기에 한 번도 접속해본 적이 없으니 이거 원.

뭐 어쨌든, 제조사 측은 재질이나 보호 성능,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인해 원초적인 가방의 성능(?)도 뛰어나다고 하니까요. 전 사실 저 센서만 딱 떼서 제 가방에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위 사진의 와이파인더 가방은 숄더백 형태입니다만(제가 선호하는^^) 끌고 다니는 형태부터 숄더백, 백팩 등 3가지 종류가 더 있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대충 3만 원대부터 6만 원대까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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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변의 무선랜 세기를 알려주는 손목시계... Wi-Fi Detecting Watch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얼마전 무선랜의 신호를 포착해 표시해주는 티셔츠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2007/10/06 - 셔츠로 무선랜을 찾는 시대... Wi-Fi Detector Shirt 헌데 이번엔 손목시계로 무선랜 신호의 세기를 표시해주는 제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ThinkGeek에서 판매하는 Wi-Fi Detecting Watch가 그 주인공으로 일반적인 손목시계의 기능인 알람이나 카운트 다운, 월드 타임, 캘린더와 같은 기본 기능에 Wi-Fi 신호 감지의..

    2008/0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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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1/10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1/10 11:05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1/11 13:16
    • powerusr  수정/삭제

      예. 그렇게 해도 문제될 건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선조치후보고'(말이 좀 이상합니다만)는 약간 기분이 상하는군요. 만약 원치 않는다면 이미 걸려진 링크를 확인하고 제가 따로 연락까지 드려야 되는 것인가요?

      또 이 부분은 거슬리기까지 하네요.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 양에도 도움이 되고 홍보도 될 듯 하다."

      "출처 표시나 저작권 문제는 'OUT LINK'라서 크게 문제될 것 없다고 본다."

      -> 문제 없으니 이미 걸었고, 원치 않으면 메일 보내라. 이 뜻이죠?


      지워주세요.

      2008/01/11 16:25

SKT 영상통화 서비스의 단점

모바일 2007/09/28 18:59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 2주 전, 기사 진행 건으로 영상통화폰 2대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덕분에 SKT의 ‘T 라이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죠. 10초에 30원짜리 영상통화 서비스를 며칠간 무제한으로 썼습니다.

영상통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쇼를 하라’거나 ‘영상통화 완전정복’ 등의 CF, 혹은 드라마 PPL과 언론매체 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 영상통화 서비스를 접해온 터라(아주 지겹도록 말이죠) 처음 사용하면서도 그다지 신기하다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영상통화의 첫 느낌은 PC카메라가 설치된 컴퓨터로 스카이프나 MSN을 이용해 화상채팅을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대한민국의 바람남, 바람녀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외근이 잦은 말단 사원도. 농담입니다.)이 차이점이겠죠. 물론 이 차이는 무척이나 큰 것이지만 말이죠.

영상통화폰 상용화 되면서 3G니, WCDMA니 복잡한 용어 때문에 기사를 쓰면서도 “왜 이리 복잡한거야?”라고 생각했었으나 막상 영상통화폰을 손에 쥐고 보니 복잡할 것도 없더군요. 저런 용어 정확하게 몰라도 영상통화 잘만 합니다. 번호 입력하고 ‘VU’ 버튼 누르면 그대로 연결되니까 말이죠.

솔직히 품질에 관해서는 좋다 나쁘다를 쉽게 논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여러 지역을 쏘다니면서 써본 게 아니라서 말이죠. 그래도 2주간 사용하면서 영상이 끊어지거나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았던 적은 없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의 영상통화 완전정복 CF


오히려 너무 잘 연결되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앞으로 거의 모든 휴대폰이 영상통화를 지원한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개목걸이도 이처럼 심한 개목걸이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렇다는 말입니다.

현 시점에서 영상통화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다는 게 또 다른 불만이었습니다. 제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같이 쓸 사람이 없다면 말짱 꽝이지요. 전화번호부 펼쳐놓고 010 번호 가진 주변 지인들(100명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에게 한 번씩 전화를 다 해봤는데 꼴랑 3명이 나오더군요.

이 중 삼성전자 애니콜 SCH-M620(일명 블랙잭)을 쓰는 분 2명, SCH-W270(일명 고아라폰)을 쓰는 분 1명으로 영상통화보다는 단말기 자체에 관심이 많았다더군요.

결국 영상통화 가입자 수를 늘리는 것은 양질의 단말기 확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고아라폰은 지금 번호이동으로 6만 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이 정도 가격이면 뭐 구입할 만 하지 않겠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상통화폰을 써보면서 또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이통사 웹사이트에서(SKT의 경우 현재 월 60분 무료)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뒀다는 것입니다. 나는 영상통화폰이 없고 상대방만 영상통화폰이 있을 경우, 나는 보여주기 싫지만 상대방은 보고 싶을 때, 전화기 하나 던져주고 쓰면 딱 좋겠더군요. ^^ 물론, SKT 가입자여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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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땅 디지탈치의 블랙잭(M620) 도전기 (10)

    Tracked from 上善若水  삭제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결국 브라우저로 표현되는 세상입니다.

    2008/10/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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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J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쎄요.. 영상통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나..
    휴대폰 기능들이 너무 심하게 발전되는 것 같어 ;
    난 단순한 게 죠아~ ㅋ

    2007/09/28 19:19
  2. 양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담이 농담이 아닌거 같은데요..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ㅋㅋㅋ

    2007/09/28 19:21
  3. 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해도 꽤나 귀찮을듯 합니다. 주로 서로 자주 볼수 없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에게나 유용하지 않을지 ㅎ

    2007/09/28 20:20
  4. 무적전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설적이신건지 영상통화가 잘된다구요? --;;;;
    에... 제안드리건데 서울시내 좀 돌아보시고.. KTX 타보시면..
    아니! 여의도에 와보시면 미치실겁니다 --;

    2007/09/28 20:54
  5. 무적전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에뮬레이터 전화는 KTF 사용자에게도 걸립니다 ^^

    2007/09/28 21:10
  6. 더블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저희 어머니에게 사드리고 저도 바꿔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처음엔 사용하기 어려워하셨는데.. 몇번 하시더니.. 이어폰 꽂고 잘 하십니다. 연인끼리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007/09/28 21:56
  7.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10/1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0/01 13:33
  8. byyin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영상폰 절대 쓰지 마삼! 안테나두 안 서는데다가 통화 중 잡음 만땅 ㅡ..ㅡ""
    교환내진 환불 신청하니 기계적으로 전혀 결함이 발견 안된다고선 쌩깝니당~
    여러분, 이왕 살거면 신호체계가 완전히 자리잡혀서 원활해질때 사심이 어떠하실지?
    글구,
    "팔고 나면 쌩까는 skt각성하라~ 각성하라~ "

    2007/12/06 19:46

내가 스카이프를 쓰는 이유

모바일 2007/06/25 14:08 Posted by powerus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폰, 네이트폰, 스카이프 등 PC에서 메신저 기반으로 작동하는 인터넷전화를 ‘소프트폰’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런 소프트폰의 장점은 가입자끼리는 통화료가 무료라는 사실이죠. 캐시를 충전하면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프트기반 인터넷전화의 시초는 새롬이 개발한 다이얼패드였습니다. 새롬은 PC통신 시절 데이터맨으로도 잘 알려진 회사였죠. 새롬이 다이얼패드를 처음 선보일 당시 MBC인가 KBS인가 9시 뉴스에 보도된 덕에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었죠. 얼마 안가서 망해버렸지만 말이죠.

회사 내부적인 사정은 논외로 치고, 당시 다이얼패드가 성공할 수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초고속 통신 인프라 부족, 이로 인해 떨어지는 통화 품질, 유료화 실패, 수익 구조 부재, 불편한 사용 방식 등 여러 가지가 있었죠.

뭐 어쨌든 지금 시점에선 이 같은 실패 원인이 대부분 해소된 듯 합니다. 국내 통신 인프라야 말할 필요도 없고 통화 품질도 이에 맞춰서 좋아졌구요. 수익은 인터넷전화에서 외부로 전화를 걸 때 사용자가 내는 일정 부분의 요금으로 해결합니다. 스카이프의 경우 대부분의 수익이 여기(스카이프 아웃을 비롯한 유료 요금)에서 난다더군요.

어쨌건 집에 유선 전화가 없다는 서기자님의 포스트처럼 인터넷전화는 ‘쓸만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죠. 불편한 사용 방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전화라면 언제든 걸고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소프트기반 인터넷폰은 PC를 켜야만 합니다. 전화 한 통 하자고 PC 켜고 헤드셋 두르는 게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큰 장벽입니다.

스카이프도 스카이프 소프트웨어 하나만 놓고 보면 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나 PC를 켜지 않고도 인터넷전화를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무선랜 폰등을 지속적으로 출시(스카이프가 하는게 아니라 서드파티 업체들이 내놓는거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소프트기반 인터넷전화와는 차별된다고 볼 수 있겠군요. 제가 수많은 소프트기반 인터넷전화 중 스카이프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쓰고 있는 와이파이폰은 벨킨건데 알고 보니 이 제품과 SMC의 제품은 같은 거라고 하네요. 집과 사무실에 무선랜이 깔려 있으니 일반 무선 전화기 쓰듯 인터넷전화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친구 목록에 올라온 사람이 많지 않아 외부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스카이프를 쓰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만 잘 따라주질 않네요. 이게 사실 TV처럼 전원만 켜고 끄면 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일일이 다 설명하자니 쉽지 않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일반 휴대폰과 스카이프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도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랍니다. 일반 휴대폰에 무선랜 기능이 들어가서 무선랜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면 휴대폰 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로 통화를 할 수 있는 뭐 그런 제품입니다. 국내에 이런 휴대폰이 있다면 당장 사겠지만 출시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아래는 예전에 찍은 와이파이폰 동영상입니다.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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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pe Mashup 2007에 도전해 볼까요?

    Tracked from VoIP on WEB2.0  삭제

    Web2.0을 이야기하면서 항상 나오는 주제가 바로 Mashup이다. Mashup의 정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Skype Ecosystem을 꿈꾸는 Skype에서 "Skype Summer 2007 Mashup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웹 서비스나 공개 API를 제공하는 업체들에서 데이터를 받아 전혀 다른 새로운 서비스나 융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것. 구글이 공개한 검색 관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지도 관련 A..

    2007/06/25 17:3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tophead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에서 나오는 스마트폰인 블랙잭이 skype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국내엔 7~8월쯤 KTF로 출시 예정이라는데 상당히 기대됩니다.

    2007/06/25 15:14
    • powerusr  수정/삭제

      헉. 그런가요? 와우.. 그게 가능하다면 꼭 써보고싶네요. 전화비 아끼는 지름길이 되겠는걸요?

      2007/06/25 15:30
  2. doimo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 년 정도 스카이프 열심히 사용했는데, 국내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고, 친구를 새로 만들고 싶어도 검색이 좋지 않다는 것이 단점인거 같습니다. 화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친구를 검색하고 싶어도 Online 과 Offline 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친구 한번 구하려고 하면 맘 크게 먹고 시간 투자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더군요. ^^; 다른 것은 제가 많이 안 써 봐서 모르겠는데 화질이나 음성은 깨끗하게 들리더군요

    2007/06/25 16:16
    • powerusr  수정/삭제

      아, 사실 MSN이나 네이트온처럼 주변에서 다~ 쓴다면 스카이프를 정말 '사랑'했을텐데 그렇지 않다는게 정말 아쉽죠. 스카이프로 무료 통화 한 번 하자고 친구들 설득하는게 정말 쉽지 않더군요. '친구에게 설치 매뉴얼 보내기' 같은 기능이 있다면 좋으련만.. ㅎㅎ

      2007/06/25 16:23
  3. 버섯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Skype는 API를 공개해 두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다른 사업자들이 스카이프용 단말기도 쉽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국내 소프트폰 사업자들은 정말 꽝입니다. 모든 걸 본인들이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요.. 관련있다고 생각되는 글을 트랙백으로 보냈습니다. 글 잘 읽엇습니다.

    2007/06/25 17:39
    • powerusr  수정/삭제

      아, 그런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버섯돌이님 블로그는 평소 잘 보고 있습니다. 일전에 스카이프로 통화도 한 적 있는데 기억하실지 ^^; 덕분에 인스탯 자료 잘 봤습니다. ^_^

      2007/06/25 18:34
  4. 타블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벨킨폰 좀 썼었는데.. 어색한 한글화와, 통화음이 너무 작더군요..-_-
    그것만 해결하면 쓸만할듯..^_^

    2007/06/30 17:06
  5. yoh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데이콤에서 인터넷 전화 myLG070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는데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벨킨이 디자인이 이쁘긴 한데~

    2007/07/05 14:31
  6. 파란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룽 서거니가 벨킨자랑을 해서 봤는데 별로 존거 몰겠더만 통화한번 하기위해서 핸폰으로 벨킨 켜라고 전화하고 벨킨으로 통화하는 쩝 .. 차차 벨킨 가진 사람끼리 만 통화되는거 말고 일반 핸폰에도 통화되겠지..

    2007/07/05 20:28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7/06 11:14
    • powerusr  수정/삭제

      아, 예 알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 뵈었으면 좋겠네요 ^^

      2007/07/09 15:27
  8. 신동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링크나우 신동호입니다.

    비즈니스맨과 전문가를 위한 인터넷 인맥구축 서비스인 링크나우( http://linknow.kr )를 오늘 온픈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3촌(친구의 친구의 친구)까지 찾을 수 있는 강력한 '인맥검색엔진'을 도입해 순식간에 방대한 인맥을 구축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서비스는 회원이 프로필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필요한 사람을 쉽게 찾아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맥을 쌓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지만 이제 단 몇 분의 투자로 링크나우에서 한 명과 연결하면 3촌까지 수백 명의 새로운 전문가를 새로 알고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저희 서비스를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님이 저희 서비스의 회원으로 가입해 '프로필 배너'를 블로그에 붙이면 블로그가 블로그 운영자와 쉽게 인맥을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자세한 보도자료는 http://linknow.kr/index.php?c=main_company&m=press_releases 에서 볼 수 있습니다.

    Tagstory 동영상 보기 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068800
    Mncast 동영상 보기 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20649720070711132013

    감사합니다.

    신동호 드림 sdh2639@gmail.com

    2007/07/11 19:28
  9. IT人SI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막강 블로거이시군요!!! 건투를 빕니다.

    2007/07/18 10:46
  10.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도 쓰고 계신 것과 동일한 제품 쓰고 있습니다. 전 SMC 모델이죠.
    다만 슬픈 건 주변에 스카이프 사용자가 없어서 거의 봉인 상태라는게 좀 아쉽네요. 제품 자체는 쓸만하던데...

    2007/07/24 14:06

모습 드러낸 LG전자 프라다폰 영상

모바일 2007/04/20 13:56 Posted by powerusr
 

그러나 유리벽 안에 쌓여 있어서 제대로 만져볼 수가 없었습니다. 유명 인사 왔을 때는 꺼내놓고 이것저것(조심스레) 시연을 해보이긴 했으나 아직 내부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는지 꺼내놓질 않더군요. 반쪽짜리 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그려. 다음달 중 출시된다니 그때쯤 봐야겠죠. 이놈 가격이 600유로라고 하니 대략 엄청난 가격(70만 원 이상)으로 SKT와 LGT를 통해 판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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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름이 오시는 소리.

    Tracked from 日常茶飯事  삭제

    1. Light Saber Umbrella ≫ 링크 2. BOBLBE-E Japan "Sam" ≫ 링크 3. BOOQ PowerSleeve ≫ 링크 4. 프라다폰 5. 인피니티 G35 ≫ 이건 살아가면서 지를 수 있을까?

    2007/04/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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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ua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프트웨어적으로 이미 완성단게인 것 같습니다 :)

    2007/04/21 13:55

LG전자, 한국형 프라다폰 첫 공개

모바일 2007/04/18 11:36 Posted by powerusr



LG전자의 프라다폰이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LG전자(www.lge.com)는 19일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한국정보통신대전’에서 한국형 프라다폰(모델명 LG-SB310/LB310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라다폰은 지난 1월 해외 공개 후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와 프라다가 손잡고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ore..



--------------
모델명을 보니 SKT와 LGT로만 출시될 것 같네요. DMB에 필기 인식(확인은 안됐습니다만 디오펜이 들어가면 인식 기능은 쓸만할 듯 한데..) 이머전의 진동 기능까지.. 흠흠. 얼마에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프라다폰은 사전 마케팅을 잘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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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3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폰완전표절이네

    2007/04/27 17:04
  2. 별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 표절이 아니라,
    아이폰이 프라다폰을 표절했지요.
    사실 그것이 표절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PDA를 기반으로 제작한다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
    애플에서는 아이폰의 표절 건으로 지금 한창 시끄러우니까요.
    사진 좀 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4/28 00:44
  3. 아잉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보다 프라다폰이 먼저나왔다는 사실

    2007/04/28 12:36
  4. 강주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영국언론에서도 프라다폰을 아이팟이 따라했다고 인정했었죠.

    2007/04/29 19:15
  5. 은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절이든 아니든.. 둘 다 갖고 싶은 폰인 건 확실하네요 ^^;
    프라다폰이 먼저 나온 건 맞는 거 같아요!

    2007/04/30 17:07
  6. 프라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빨리 나오길...ㅎㅎ 참 프라다폰 사용자 모임 공식카페에 가 보셔도 좋으실듯....
    http://cafe.naver.com/ke850.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63

    2007/05/01 22:47
  7. 프라다폰이먼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다폰이 젤 먼저 나왔다는사실~ 몇달전에 봤는데 사고싶었음/그때봤을때 언제나오나했음 ㅎㅎ~

    2007/05/04 09:18

[쇼핑저널 버즈] 휴대폰 시장에서 이동통신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동통신사가 전략 상품으로 정한 휴대폰은 판매 순위가 단기간에 껑충 뛴다. 판매 장려금이 올려지고 적극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여주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모델과 가장 갖고 싶어 하는 모델이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소비자가 갖고 싶어할만한 휴대폰을 적시에 공급하는 것도 이동통신사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과거 SK텔레콤에만 공급됐던 스카이 휴대폰이 바로 그 예다. 아직까지도 모토로라 휴대폰은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출시된다. 예컨대 모토로라 휴대폰을 쓰고 싶다면 SK텔레콤에 가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LG텔레콤 캔유 캔버스 canU701D
캔유. 이 브랜드는 LG텔레콤의 전략 휴대폰을 통칭한다. 해외에서 출시된 휴대폰을 국내로 들여와 한국 사정에 맞게 최적화 시킨 제품, 그것이 바로 LG텔레콤의 캔유다. LG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하는 캔유 캔버스(모델명·canU701D)는 일본 히타치의 제품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회사 측은 그 동안 일본 카시오와 도시바에서 5개의 휴대폰을 국내로 들여와 캔유 브랜드로 판매한 바 있다.

지금까지의 캔유 모델은 카메라 성능과 넓은 액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속칭 ‘외국물 먹은’ 독특한 디자인 덕분인지 마니아층이 깊고 넓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6번째 모델인 캔유 캔버스는 아직 출시가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마니아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캔유 캔버스는 폴더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크기는 스펙으로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국내 토종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큰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큰 덩치는 넓은 액정과 대형 배터리를 채택한 것으로 상쇄된다.  
 

제품 크기는 국내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큰 수준이지만 넓은 액정과 대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레저 마니아를 위한 휴대폰, LG텔레콤 캔유 502S
LG텔레콤 캔유 502S
액정을 열면 시원시원한 크기의 키패드가 나타난다. 액정은 2.6인치 대형 와이드 LCD가 탑재됐다. 회전이 가능한 이 액정은 돌려서 접으면 폴더를 열지 않고도 DMB 방송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DMB 방송은 가로모드(320×240, 400×240)와 세로모드(240×180)를 함께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표준 1200mAh, 대형 1450mAh. 제조사가 밝힌 DMB 방송 연속 시청 시간은 표준형일 때 약 4시간 30분, 대형 배터리는 약 5시간 30분에 이른다. 이 정도면 축구경기 두 편, 야구경기 한 편 정도를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이다.

내장 카메라는 200만 화소. 반셔터를 지원하며 갖가지 편집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제품에 내장된 200만 화소 카메라는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답지 않게 반셔터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보다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겠다. 특히 사진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알파블랜딩 기술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 메모리는 128MB다. 이 중 MP3나 동영상,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은 80MB. 나머지 공간에는 콘텐츠와 다운로드 파일을 저장한다. 외장 메모리로는 T플래시(마이크로SD)를 이용한다. T플래시 외장 메모리 슬롯은 배터리를 떼면 찾아볼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즈프리나 헤드셋을 갖췄다면 무선으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듣는 것 외에도 블루투스로 전화번호부나 파일을 다른 기기에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반투명 효과를 내는 이중 구조의 휴대폰 케이스, 그리고 그 위에 국내 유명 화가와 만화가 10인의 작품을 그린 한정판 출시. 캔유 캔버스는 첨단 기술에 중심을 두기 보단 다채로운 기능과 디자인에 신경을 쓴 듯하다. 생활 방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 및 활용성를 강조했던 캔유 502S에 이어 U701D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나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제품 가격은 50만 원대.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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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거 인기가 완전 대박이로군요. 큰 덩치, 폴더 방식, 액정의 선명함 등 전형적인 일본 휴대폰 스타일인 듯. 이걸 한국 사정에 맞게 DMB 추가하고 갖가지 프로모션(화가나 만화가 섭외해서 표면 디자인을 바꾼..)를 벌이는 것 보면 HSDPA에 목매는 KTF보다 훨씬 현실적인듯. 물론 장기적인 안목은 중요한겁니다만... 말이죠.

이거 제작은 팬택에서 한다죠? 어쨌든 여러모로 군침이 도는 제품이긴 합니다. 캔유 방수폰은 사실 성공을 거두진 못했거든요. 그래도 쓰는 사람 얘기 들어보면 방수폰 품질도 꽤나 좋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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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sk만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에 별 관심도 없고 지금의 오리지널스타텍이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기기변경을 안하고 사용중인데요, 혹시 이 제품을 사게 되면 lgt로 옮겨야 하는건가요? 제가 이쪽에 너무 무관심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현재 번호에 회사에 단지 기계만 바꾸는건 불가능한지 해서요. 처음으로 가지고 싶다는 느낌을 받은 휴대폰입니다.

    2007/03/22 09:25
    • powerusr  수정/삭제

      네 SKT 용으로 나오지 않으니 캔유 휴대폰 쓰시려면 LGT로 번호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LGT나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할 때는 싸고 괜찮은 단말기가 무척이나 많지만 정작 기존 SKT 사용자를 위한 싸고 괜찮은 기기변경용 단말기는 거의 없답니다. ㅠ

      2007/03/22 09:37
  2. 스타텍쓰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지날 스타텍 쓰다가 요번에 예판신청해서 오늘 폰 받았습니다.

    오리텍쓰다가 요거 쓰니 정신없습니다..ㅎㅎ 디쟈인도 짱!!! 번호이동했어요!ㅎㅎ

    2007/03/22 19:33
  3. 한울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제작을 팬택에서 한다는게 .. 마음에 조금 많이 걸리네요..

    2007/03/24 19:08

[쇼핑저널 버즈] 90년대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통화 품질이었다. 이동 전화가 갓 자리 잡기 시작한 그 때 그 시절에는 단순히 잘 걸리고 잘 받을 수 있다는 장점 하나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애니콜의 당시 슬로건은 이를 증명한다.

잘 걸리고 잘 받을 수 있게 된 2000년대에 접어서면서 휴대폰은 기술적으로 진화를 거듭한다. 컬러 액정이 등장하고 보다 풍부한 음의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어디 그 뿐인가? 요즘에는 기본 스펙이 됐지만 당시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의 출현은 아주 획기적이었다. 기능 컨버전스 총아로써 휴대폰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이다.

이후 휴대폰은 손바닥 위에서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집어삼키며 여러 영역을 넘보기 시작했다. 음악 플레이어로, 카메라로, 혹은 손안의 TV로 인터넷 접속기로 게임기로. 그렇게 휴대폰은 발전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5일 폐막한 3GSM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에서 전면을 액정으로 장식한 울트라 스마트 F700과 F520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은 F520.

요즘 휴대폰의 가장 큰 이슈라면 인터페이스. 지난 1월 전면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액정으로 장식한 LG전자 프라다폰과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이면서 직관적인 휴대폰 인터페이스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어 삼성전자도 지난 2월 15일 폐막한 3GSM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에서 전면을 액정으로 장식한 울트라 스마트 F700과 F520을 선보인 바 있다.

전면만 봤을 때 F700과 F520은 LG전자 프라다폰이나 애플 아이폰과 매우 닮아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 액정을 왼쪽으로 밀면 아래쪽에 QWERTY 방식의 자판이 나타나게 한 것. F520은 이중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액정을 위로 올리면 3×4 형태의 숫자 키패드도 볼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프라다폰이나 아이폰이 아닌, 일본에서 PDA 겸용 휴대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샤프의 W-ZERO 3 ES 인터페이스에 더 가깝다.

숫자 키패드와 QWERTY 자판을 함께 채용한 듀얼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측면 QWERTY 자판은 완벽한 형태는 아니다.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제품의 두께는 17.4mm로 아이폰(11.6mm)이나 프라다폰(12mm)보다 두껍다.
숫자 키패드와 QWERTY 자판을 함께 채용한 듀얼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측면 QWERTY 자판은 완벽한 형태는 아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키패드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실용적일 수 있다.

단순하게 인터페이스로만 이 제품을 논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애플이 인터넷과 음악, 전화의 삼위일체를 컨셉으로 아이폰을 내세웠다면 F520은 여기에 TV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과 음악 재생, TV 기능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축 버튼을 갖추고 있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를 지원해 화상 통화는 물론 풀 HTML 지원 브라우저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악과 카메라 기능은 기본. 카메라는 300만 화소급으로 플래시를 포함하고 있다. 지원하는 음악 형식은 MP3, AAC+, eAAC+ 등이다. MPEG4 형태의 동영상도 돌려볼 수 있다.

3인치의 터치스크린 방식 액정은 480×272 해상도를 지원한다. 각종 콘텐츠 보관이 용이하도록 T-플래시(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덕에 무선으로 상대방과 영상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PC와는 USB로 연결 가능하며 플래시 UI를 채택했다. 제품 크기는 104.8×53.7×17.4mm. 키패드를 포함한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아이폰(11.6mm)이나 프라다폰(12mm)보다 두껍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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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W-ZERO랑 매우 비슷한 외관입니다만.. 삼성전자 휴대폰 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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